[FETV=홍의현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매출(원수보험료)이 5701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5억원을 달성해 20년 4분기 대비 흑자전환을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628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본사 사옥 매각으로 발생한 영업외 수익 약 544억원을 포함한 수치다. 또 수익성과 신계약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은 전년 동기대비 19.5% 성장한 417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손해율은 20년 1분기 90.1%에서 올해 1분기 85.6%로 4.5%포인트(p) 개선됐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장기 내재가치 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초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밝힌 1479억원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김윤섭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세계 최초로 알칼리 환원수를 사용한 ‘처음처럼’으로 소주업계에 신선한 변화를 불러 일으킨 장본인. ‘처음처럼’은 참이슬이 주도하던 국내 소주시장에서 알칼리 환원수의 제품속성(부드러운 맛, 적은 숙취, 웰빙트랜드 반영)과 감성적 브랜드 명, 차별화된 마케팅 등으로 단기간에 소주시장을 강하게 흔들어 왔다. 2006년 2월 출시된 ‘처음처럼’은 출시 17일만에 1천만병, 6개월도 안돼 1억병이 판매되는 등 소주와 관련된 각종 판매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새로운 돌풍을 일으켜 왔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 받는 소주를 생산하기 위해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과 품질 및 서비스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 더 부드럽게… 부드러운 소주의 대명사 ‘처음처럼’은 소주 원료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물을 ‘알칼리 환원수’로 바꾸고, ‘물 입자가 작아 목 넘김이 부드러운 소주’, ‘세계 최초 알칼리 환원수 소주’임을 강조하며 단기간에 ‘명품 소주’로 자리매김했다. ‘처음처럼’은 소주 시장의 저도주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21도가 주를 이뤘던 출
[FETV=김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 차세대 인터페이스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Compute Express Link, 이하 CXL)' 기반의 D램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용량ㆍ고대역 D램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리더십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CXL 기반 D램 메모리를 인텔의 플랫폼에서 검증을 마쳐 차세대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대용량 D램 솔루션의 기반 기술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주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응용분야가 늘어나면서 처리해야 되는 데이터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데이터센터, 서버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기존의 DDR 인터페이스로는 시스템에 탑재할 수 있는 D램 용량에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왔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제안된 인터페이스로 기존 컴퓨팅 시스템의 메모리
[FETV=김윤섭 기자] 농심은 이번달부터 무라벨 백산수 판매를 시작하고, 연말까지 백산수 전체 판매 물량의 50%를 무라벨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농심은 온라인몰과 가정배송에서 무라벨 백산수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로도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무라벨 백산수는 2L와 0.5L 두 종류로 제품명과 수원지를 페트병에 음각으로 새겨 넣어 간결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제품 상세정보는 묶음용 포장에 인쇄했으며, 박스 단위로만 판매한다. 무라벨 백산수는 빈 병의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을 없앰으로써 분리배출의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벨용 필름 사용량의 절감 효과도 있다. 농심은 판매 물량의 50%를 무라벨로 전환하면 연간 60톤 이상의 필름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무라벨 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가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금융권이 연일 폭행 및 성추행 등 추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앞 다퉈 친환경·사회적 책임·윤리적 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나서는 모습과 대조적이라는 지적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투자은행(IB) 사업부 부서장이 술자리에서 상습적으로 직원들의 뺨을 때리고 스킨십과 음주를 강요해 왔다는 폭로가 나왔다. 사태가 커지자 해당 부서장은 그룹 회의에 참석해 직원들에게 직접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직원들은 피해자를 불러 정황을 청취하지 않고 가해자에게 조치를 맡긴 회사 측의 안일한 대처를 문제 삼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미 인사팀에서 대대적 감사에 들어갔다”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임원에 대한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이투자증권의 소통 플랫폼에도 상사가 부하를 성희롱 했다는 내용이 적힌 글이 올라왔다. 사측은 특정 부서가 언급된 익명의 게시물이라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는 이유로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에 어렵게 알린 피해 사실을 회사가 은폐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공분을 샀다. 하나카드의 최고경영자(CEO)는 신용카드를 룸살롱
[FETV=김윤섭 기자] 오비맥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는 국군장병을 위해 위문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문품 전달식은 지난 10일 경기도에 위치한 육군 제9보병사단(백마부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비맥주 영업부문 최상범 부사장과 김동호 제 9보병사단장과 군부대 관계자 등 방역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이날 제 9보병사단을 위문해 수면과 스트레스, 심박수 체크로 건강한 군생활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밴드와 무더운 여름철 실외 활동 필수품인 쿨토시 등 1천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비맥주 최상범 부사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건강한 군생활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019년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출범하고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에 총 10억원의 기부금과 긴급구호품을 기탁하고 전국 주류도매사
[FETV=김윤섭 기자] 동서식품은 다크 로스팅 원두의 깊고 진한 맛을 담은 프리미엄 캔커피 ‘맥심 티오피 스모키’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맥심 티오피 스모키는 커피 추출액 제조 시 ‘향 회수 공법’을 적용해 원두 본연의 신선한 커피향을 그대로 담아 자연스럽고 풍부한 향미가 특징이다. 또한 엄선한 아라비카 100% 원두를 강하게 다크 로스팅해 한층 진하고 스모키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티오피 스모키 블랙’과 ‘티오피 스모키 라떼’ 2종이다. 티오피 스모키 블랙은 리얼 에스프레소의 깊은 풍미가 살아있으며 티오피 스모키 라떼는 풍부한 커피의 향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275ml의 캔 타입으로 간편하게 휴대와 보관이 가능하며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동서식품 문대건 마케팅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보다 더욱 진한 맛의 커피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깊고 풍부한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티오피 스모키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심 티오피 스모키 캔커피 275ml 2종
[FETV=김윤섭 기자] 배달의민족에 입점한 유명 맛집 메뉴가 가정간편식(HMR)으로 재탄생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국 유명 식당들과 손잡고 인기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만들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HMR 제품의 브랜드는, 지난 10년간 배민 앱에서 판매된 인기 메뉴들 중에 엄선했다는 의미로 '배민의발견'으로 정했다. '배민의발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점 방문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소문난 맛집 메뉴를 안방에서도 즐기고자 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배민의발견’ 상품화에 참여하는 사장님들은 인근 배달 가능 지역뿐 아니라, 전국의 고객들에게 자신의 음식과 가게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개별 음식점들은 잘 팔리는 메뉴가 있더라도 이를 HMR 제품으로 만들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생산 설비를 갖추기 어렵고 제품을 만든다 해도 유통과 판매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배민의발견'은 배민이 직접 발굴한 식당에 대해서 전문 식품 제조 및 판매사와 연결하여 상품화를 돕고 '배민쇼핑라이브'를 통해 판매도 지원하는 한편, 사장님에게는 가게 브랜드와 메뉴 레시피 공유에 대한 로열티로 상품 판매 거래액
[FETV=김윤섭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5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장 오프라인 주문의 경우 1인 1회 주문 시 제조음료를 최대 20잔까지 주문 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문 제한 운영은 음료 대량 주문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스타벅스 서머 데이 쿨러’ 2종과 ‘스타벅스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 3종으로 구성된 여름 e-프리퀀시 사은품 경험의 기회를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해 본래의 사은행사의 의미가 잘 전달되기 위한 결정이다. 현재 1회 주문 시 최대 20개의 아이템 주문이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는 사이렌 오더와 최대 주문 수량을 동일하게 하여 매장 오프라인 주문 시에도 1인 1회 최대 20잔의 제조음료 주문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사이렌 오더는 기존과 동일하게 음료, 푸드 등 품목에 상관없이 최대 20개 아이템까지 주문 가능) 아울러, 품목에 상관없이 한 개의 ID 당 첫 예약 포함 7일간 최대 5개까지 사은품을 예약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해 운영한다. 스타벅스 e-프리퀀시 행사는 꾸준히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매
[FETV=홍의현 기자] 삼성생명이 복수 노조 체제 이후 첫 임단협에 합의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10일 노조와 임단협 체결에 합의하고 올해 임금을 4.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또 임금피크제(일정 연령부터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고용보장) 적용 연령을 만 55세에서 만 56세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복지포인트도 30만원 인상돼 70~80만원서 100~11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노조 활동 지원도 강화한다. 노조위원장 등 전임자 근로시간 면제, 사무실 비품 지원 등을 합의했고 향후 노조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두 개 노조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5월 삼성생명직원노조 설립으로 기존 삼성생명보험노조와 함께 복수노조 체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