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3일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지하 1층 식품관 수산 코너에 근무하던 판매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CCTV 조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고객 간 대면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백화점은 식품관 영업을 중단하고 식품관 근무 사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갤러리아는 현재 방역, 소독 작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24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FETV=권지현 기자] 최근 디지털 전환과 함께 플랫폼 경쟁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보험업계가 개방형 금융생태계 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23일 '오픈 API 기반의 금융생태계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개방형 응용프로그램환경(오픈 API) 기반의 금융생태계로의 변화는 비금융사업자가 금융서비스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제공해 시장경쟁을 심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업계가 개방형 금융생태계 변화에 보다 적극적인 준비와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픈뱅킹 정책'은 정보주체인 고객의 명시적 동의 아래 제3사업자가 고객의 금융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은행 등 금융정보 보유기관은 표준화된 API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 정책에 따라 국내에서는 오픈뱅킹 공동업무시스템이 구축됐고,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과 지급지시서비스업(마이페이먼트)이 도입됐다. 국내 오픈뱅킹 시스템 가입자와 등록계좌는 최근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19년 12월 1058만명 수준이던 가입자는 1년 만에 6000만명에 육박한 5894만명을 기록했다. 오픈뱅캥 등록계좌 수는 같은 기간 1992만에서 9625만으로
[FETV=권지현 기자] 정부가 모태펀드 2차 출자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40개 펀드에 모태펀드 3746억원 출자, 민간 투자자금 약 3700억원을 매칭해 총 7468억원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모태펀드 1차 출자사업을 통해 조성한 1조7132억원, 이번 2차 출자사업을 통해 선정된 7468억원 등 총 2조500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통해 제2벤처붐을 이어간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펀드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등 6개 부처가 참여했다. 이번 2차 펀드는 ▲한국판 뉴딜 ▲문화콘텐츠 ▲과학기술 ▲미래환경산업 ▲스마트교통 ▲대학창업 분야 등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우선 1차 출자사업에서 9000억원을 조성한 한국판 뉴딜의 상징인 ‘스마트대한민국펀드’의 경우 2차 출자사업에서는 1269억원을 출자했다. 아울러 투자→회수→재투자의 원활한 선순환 생태계 촉진을 위한 기업의 ‘인수합병(M&A)펀드’도 1000억원을 선정했다. 민간 벤처캐피탈(VC) 투자에 정부 기술개발(R&D) 자금을 일대일로 매칭 투자하는 방식의 ‘R&D 매칭펀드’은 341억원을 조성한다
[FETV=권지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및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프로그램인 '미래 자동차 학교' 2학기 참여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가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의 자동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 산업 내에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볼 수 있는 수업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앞서 2016년 120곳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300여개 중학교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하며 교육계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도 100개교까지 확장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현대차가 구상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중학생 대상 수업은 ▲모빌리티, 도시에 활력을 더하다 ▲모빌리티, 나의 가치를 이루다 ▲모빌리티, 모든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총 16차시에 걸쳐 진행되는 정규 프로그램과 3차기로 구성된 단기 프로그램이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기·수소차 특징과 원리 ▲클레이 모델 만들기 등을 주제로 3차시에 걸쳐 체험학습 방식으로
[FETV=권지현 기자] "(대체거래소는) 그동안 거래소가 계속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럴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지난 1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증시가 호황기를 맞으면서 대체거래소(ATS)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증권사 컨소시엄이 조만간 ATS 설립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핀테크 업체까지 경쟁에 뛰어들었다. 비상장주식 거래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서울거래소)은 내년 초 ATS 사업 인가 신청을 목표로 설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컨설팅업체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거래소는 자본금 1300~1500억원 규모로 대체거래소를 세우고 매매 수수료를 무료 혹은 매우 저렴하게 책정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첨단 핀테크 기술로 플랫폼 운영비를 크게 낮추면서 동시에 기존 매매 수수료 중심 구조에서 탈피한 사업모델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형 정보기술(IT) 업체와 외국자본을 유치해 컨소시엄을 구성하되 국민 정서상 무난히 수용될 수 있는 주주 구성 방안을 마련, 향후 해외 진출 가능성도 점검하기로 했다. 김세영 서울거래소 대표는 "외국에는 직원 35명 정도 규모로도 운영
[FETV=권지현 기자] 국내 거래소에 상장한 가상화폐(가상자산)의 시가총액이 최근 열흘 사이 40% 가까이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 거래소의 자체 시장지수 (UBMI, 2017년 10월 1일=1000)는 22일 오전 5시 현재 8,500.19를 기록했다. 이는 이달 1일 12,231.69와 비교하면 30.5% 떨어진 수치다. 'UBMI'는 모든 가상화폐의 시가총액 변동과 시장 움직임을 지표화한 것으로, 업비트 원화 거래 시장에 상장한 모든 가상화폐를 대상으로 산출한다. UBMI의 최근 하락세는 이달 최고치와 비교할 경우 더욱 눈에 띈다. 지난 9일 UBMI가 13,972.08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보름도 지나지 않아 39.2% 하락한 것이다. 이는 업비트 원화 시장에 상장된 전체 가상화폐의 시가총액이 이달 들어 40% 가까이 증발했다는 의미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알트코인)들도 시가총액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22일 오후 5시 업비트의 알트코인지수(UBAI)는 6,435.18을 기록했다. 이는 이달 역대 최고치였던 11일(11,239.64)과 비교하면 42.7% 급락한 수준이다. 알트코인 시가총액 역시
[FETV=권지현 기자] 정부가 임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해 토지와 주택, 도시재생 등 핵심기능만 남기고 나머지 기능을 분리·해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3일 국회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LH 혁신방안 초안 3~4개를 마련해 여당과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당정협의에서 큰 이견이 없을 경우 이르면 이번 주 중 LH 최종 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가장 유력한 혁신안은 1개의 지주회사 아래 LH를 비롯한 자회사 2~3개를 두는 방안이다. 이에 따르면 지주사의 주된 역할은 자회사 관리·감독이며 매입·전세임대, 임대주택 정책 등의 사업도 부수적으로 담당한다. LH는 지주 자회사로서 토지 공급과 주택 건설, 도시재생 업무를 중심으로 맡는다. 다른 1~2개 자회사는 기타 주택관리나 상담, 사옥관리 등 비핵심 사업을 전담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LH 임직원들이 이미 받은 성과급을 환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투기 의혹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영평가 결과 수정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LH 직원들은 지난해 결산 기준 1인당 경영평가 성과급 996만2000원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L
[FETV=권지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미래비전으로 수립, 도시혁신 구상들을 경기도민과 공유하고자 27일 'GH 혁신 비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본주택 홍보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GH 도시혁신 프로젝트 중 5가지 주요과제(▲GH기본주택 ▲물류터널 ▲건설원가공개, 공정입찰 ▲공정상가 ▲공유도시)를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GH는 비전 콘서트에 앞서 5가지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영상을 21~25일에 걸쳐 유튜브 채널 GH 굿홈TV에 시리즈로 공개한다. 영상에 대한 댓글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듣고 27일 본 콘서트에서 관련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혁신과제 담당자 6인 등 1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며 구체적인 토론내용은 6월 초 GH 유튜브 채널에 녹화본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이번 콘서트는 기존 개발사업의 틀을 벗어나 혁신을 통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며, 그동안의 GH 혁신성과를 점검하고 도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책임을 다하고 도민들에게 사
[FETV=권지현 기자] 지난해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달성했던 현대건설이 지난 22일 전주 하가구역<사진>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올해 누적 수주 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512표 중 431표(득표율 84.2%)를 득표하며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지난 3월과 4월 진행된 두 차례 입찰 모두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하며 유찰됨에 따라 조합은 시공자 선정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전주 덕진구 하가2길 21(덕진동2가 327-1번지) 일대 11만 3156㎡ 부지에 용적률 225.11%, 건폐율 21.15%를 적용해 지하2층, 지상17층의 공동주택 27개동 199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하가구역은 전주천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재건축 시 뛰어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전주천공원, 가련산공원, 덕진공원이 인
[FETV=권지현 기자] SSG닷컴은 오는 24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몽블랑'의 인기 상품 20여 종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사토리얼' 컬렉션의 지갑과 벨트, 가방 등 베스트셀러 레더 제품이다. 시그니처 디자인에 사피아노 가죽이 적용돼 20~30대 남성 직장인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만년필 등 필기구 제품은 쥘베른의 소설 '80일 간의 세계일주'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에디션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SSG닷컴은 이번 라이브방송을 기념해 몽블랑 공식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을 방송 당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정상가에서 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방송을 5분 이상 시청한 고객에게는 방송 상품에 한해 중복 적용 가능한 5% 할인 쿠폰을 발급해 할인 폭을 높였다. 구매 상품이나 금액에 따라 제공하는 사은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한정판 필기구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몽블랑 노트를 제공한다. 30만원, 6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몽블랑 엠블럼이 새겨진 스마트폰 아이링, 여행 파우치 3종을 각각 증정한다. 방송 시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