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아우디코리아의 대규모 고객 대상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 '아우디 스포츠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초고성능 타이어와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 협업은 지속적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강화해 온 한국타이어와 아우디의 파트너십을 한층 견고히 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기획됐다.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세단 ‘A3’, ‘A4’부터 프리미엄 SUV 라인업 ‘Q3’, ‘Q5’, ‘Q7’과 ‘SQ7’, ‘Q8’과 ‘SQ8’ 뿐 아니라 ‘RS Q8’, ‘RS7 스포트백’과 ‘RS6 아반트’, ‘RS4 아반트’ 그리고 ‘RS5 쿠페’, ‘TT RS’ 등 아우디 RS 라인업까지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아우디 스포츠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아우디코리아가 고객 및 일반인 소비자 1000여명을 초청해 레이싱 트랙에서 아우디 고성능 차량들의 강력한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는 28일부터 6월6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뛰어난 구동 성능을 제공하는 레이싱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를 지원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24일, 경기도 분당을 비롯해 강원도 동해, 경남 창원,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에 총 13대의 전기택배차를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연말까지 15대를 추가해 올해 총 28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도 군포와 울산에 배치된 4대와 2016년 제주도에 도입한 2대를 포함해 CJ대한통운은 올해 총 34대의 전기택배차를 운용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택배차는 기아자동차 봉고3EV로, 한번 충전에 200KM 주행이 가능하고 100KW 충전기로 한 시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군포와 울산에서 4대를 운용해본 결과 전기를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 화물차와 제원이 동일하여 출력이나 운행거리 등 택배배송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전기택배차는 경유차보다 연료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10KM 주행을 기준으로 경유차는 1153원의 연료비가 필요하다. 반면, 전기택배차는 903원에 불과해 약 22% 절감효과가 있다. 유가상승으로 경유값이 인상될 경우 더 높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우선적으로 직영 택배기사가 운용하는 택배차량을 전기택배차로 교체
[FETV=박신진 기자] NH농협은행은 디지털전환의 일환으로 기존 전자창구(PPR)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전자창구 신(新)시스템’을 선봰다고 24일 밝혔다. PPR은 금융거래 시 종이서식 대신 전자화된 서식을 사용하는 창구 시스템이다. 농협은행은 新시스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지난해 전자창구 장비를 4000여대를 추가 보급했으며, 기존 종이 양식의 디지털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농협은행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불완전판매 방지 등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전산처리속도의 상승을 통해 고객만족도 및 업무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손영민 업무효율화셀(Cell) 리더는 “전자창구 新시스템은 2021년 농협은행 경영방침인 고객·현장중심, 디지털전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적극적 이행”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과 디지털 전환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4회 ‘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로지스틱스대상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국내 물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선발해 상을 수여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 19 사태로 여객수요가 감소되고 각국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위기 속에서도 화물 공급을 선제적으로 확대하여 방역 물품 등의 긴급화물을 적기에 수송했다. 화물운송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유휴 여객기를 화물 수요가 풍부한 노선에 적극 투입하고 여객기 좌석에 안전하게 화물을 탑재 할 수 있는 카고 시트백(Cargo Seat Bag)을 설치하여 화물 수송에 활용하고 있다. 또 여객기 좌석을 장탈하는 개조 작업으로 화물 공급을 확대하는 등의 역발상 전략으로 지난해 글로벌 대형항공사 가운데 흑자를 기록 한 바 있다. 또 백신수송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여 사내 콜드체인을 세심히 관리하고 유니세프 코벡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와의 코로나 백
[FETV=권지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암호화폐 시장을 선제적으로 규율하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대응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증가한 유동성의 정상화를 위해 질서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20일 도규상 부위원장 주재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난 4년간 금융위가 추진한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금융위 정책자문기구인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 위원장과 분과위원장 4명도 참석했다. 금발심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금융부문 정책자문기구다. 워크숍에서 김용진 산업·혁신분과위원장은 “인터넷은행이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고신용자 위주로 영업하고 있다”며 “암호화폐와 관련해 젊은 투자자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 선제적으로 시장 규율에 나서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또한 코로나19 위기 대응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증가한 유동성의 질서있는 정상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방역·경제·금융 여건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물 경제 회복 기조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점진적·단계적 정상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와 보험·증
[FETV=권지현 기자] KT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혁신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소를 설립한다. KT와 카이스트는 23일 ‘AI 및 SW공동 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덕2연구센터에 ‘AI·SW 기술 연구소’를 공동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AI 원천기술과 산업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을 고도화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T는 교수와 연구원, KT 직원 등 약 200명이 상주할 수 있는 R&D 공간 마련과 전용 GPU 서버팜 구축 등 연구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AI·SW 기술 연구소는 최첨단 인프라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연구인력, 상용 서비스와 연구 현장을 아우르는 KT와 카이스트의 방대한 데이터 등 ‘초거대 AI’ R&D를 위한 준비된 역량을 갖췄다. 기술 연구소는 ‘원천 기술’과 ‘산업 AI’ 분야에서 총 20개의 초기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천 기술과 관련해서는 음성, 비전, 휴머니스틱 AI(인간중심 AI) 등 15개의 미래지향적인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사람과 유사한 대화와 추론, 음성·영상·센싱 등 복합 정보 기반의 정
[FETV=권지현 기자] KT가 기업고객의 유연한 재택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DaaS(Desktop as a Service)' 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DaaS는 클라우드 서버자원을 기반으로 가상의 데스크톱과 데이터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DaaS 사용자는 시간, 장소, 접속 단말의 제약 없이 가상의 데스트톱 환경에 접속해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DaaS는 구축형 가상데스크톱(VDI)과는 달리 초기 시스템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동시 접속 가상 머신(Virtual Machine·VM) 수량을 설정해 월별 필요한 사용량만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기업용 DaaS는 2가지 유형으로 제공된다. 사용자별로 가상 데스크톱 자원을 할당하는 방식(Dedicated VDI)과 표준화된 작업 환경 유지를 위해 DaaS 접속 시마다 클린 운영체계(Clean OS)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Pooled VDI)이다. KT 클라우드는 각 기업별로 DaaS 환경에 접속하는 사용자 포털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의 IT 관리자는 관리자 포털을 활용해 서비스 현황과 정책 관리를 할 수 있다. 사용자가 DaaS 서버(DaaS Farm)에 보다 안전
[FETV=권지현 기자] 쉐보레가 순수 전기차 볼트EV<사진> 380여대를 롯데푸드에 업무용 차량으로 공급하며 법인 고객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롯데푸드가 식품 업계 처음으로 전체 영업 사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업무용으로 지급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볼트EV는 1회 충전시 동급 최대 수준인 414㎞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공인 복합 전비는 5.4km/kWh다. DC콤보 방식의 급속 충전 방식과 완속 충전을 모두 지원,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의 최대 80%가 충전된다. 리젠 온 디멘드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회생 에너지 생성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원 페달 드라이빙을 통해 가속 페달 하나만으로 차량의 감속과 제동을 조작할 수 있어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돕는다. 볼트EV는 두 차례로 나눠 전국의 롯데푸드 영업사원에게 지급된다. 롯데푸드는 업무용 전기차 충전을 위해 본사와 전국 11개 지점에 충전기 90대도 설치했다. 충전기 설치와 유지 운영은 전기차 인프라 구축 업체인 이지차저가 맡았다. 이용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향후 개인 고객을 뛰어넘어 법인 고객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할 수 있
[FETV=권지현 기자] 두산중공업은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탄산리튬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탄산리튬'은 배터리에서 전기를 생성·충전하는 핵심 소재다. 노트북과 휴대폰 등 IT 기기 배터리에 주로 쓰인다. 폐배터리에서 탄산리튬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열처리 ▲산침출(산성 용액으로 재료를 녹이는 작업) ▲결정화 공정을 거친다. 일반적으로 황산 등 화학물질이 사용된다. 그러나 두산중공업은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리튬 추출 공법을 개발한 것이다. 폐배터리 내부물질을 열처리하고, 증류수를 활용해 리튬을 선택적으로 분리한 뒤 전기흡착식 결정화 기술을 통해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기존 추출 방식 대비 공정이 단순해 경제성이 높고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두산중공업은 올 하반기부터 연간 1500톤 규모의 사용 후 배터리를 처리 할 수 있는 설비 실증을 추진한다. 또 순도 99%의 탄산리튬을 생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이번 기술 개발로 광산 등 자연에서 리튬을 채굴하는 방식보다 온실가스 발생량을 대폭 줄이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처리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2029년 1
[FETV=권지현 기자] 내일(24일) 오전 10시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결제하면 외식비를 할인해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배달앱을 활용한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우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드사를 통해 참여 응모를 한 뒤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4회 카드로 결제하면 다음달 카드사가 1만원을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형태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참여 횟수는 동일 카드사별 1일 2회 가능하며, 요일에 제한은 없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농협·롯데·비씨·우리·삼성·신한·하나·현대 등 9개이고 배달앱은 공공 6개, 공공·민간 혼합 2개, 민간 6개 등 총 14개다. 지난 2월 21일 종료된 행사 당시 참여한 응모와 누적 실적은 그대로 인정된다. 배달앱에서 주문·결제한 후 매장을 방문해 포장하는 것은 인정되나, 배달앱으로 주문하되 배달원 대면 결제를 하거나 매장을 방문해 현장 결제 후 포장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는다. 결제 실적 확인은 카드사, 배달앱 이용과 주문 확인은 배달앱에 문의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