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국내 탄소 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 Storage, CCS) 사업을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한국석유공사의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사업 국책과제 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지구 온난화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CO₂)를 발생단계에서 제거, 지구환경에 도움이 되는 그린 밸런스를 통한 ESG경영 강화 차원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간 400만톤 이상 CCS 구축을 목표로 한다. 1단계로 2022년 6월 천연가스 생산이 종료되는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부터 연간 4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이송해 동해가스전에 저장하게 된다.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첫 중규모 CCS 사업이다. 국책과제 주관 기관 한국석유공사는 SK이노베이션 등 3개 민간업체 및 공주대, 이화여대 등 산학연과 과제를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울산지역 산업시설의 최적 CO₂ 포집원 및 경제적 포집 기술 관련 모델을 개발한다. 한국석유공사와 타 민간업체는 이송 및 저장 모델 개발 단계에 참여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국책과제 참여로 최적
[FETV=홍의현 기자] 국내 보험사들은 올해 1분기(1~3월)에 3조8720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실적 개선은 수익구조의 개선 보다 일회성·외부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사들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조4662억원)에 비해 2조4085억원(164.1%) 증가했다. 이 중 생명보험사의 순이익은 2조5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7764억원(228.3%)늘었다. 금리와 주가 상승에 따른 보증준비금 감소로 보험영업손익이 3조 1890억원 개선된 것에서 비롯됐다. 특히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특별배당금으로 8019억원을 받은 것도 한 몫을 했다. 손해보험사는 1조317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6294억원(91.5%) 증가한 실적을 냈다. 코로나19 영향이 있었고 지난해 고액사고(롯데케미칼 폭발사고 등)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손해율이 하락하면서 보험영업손익이 개선됐다. 마찬가지로 삼성화재가 받은 삼성전자 특별배당금 1401억원도 큰 몫을 담당했다. 이처럼 보험사들의 1분기 실적은 외부요인과 일회성 이익에 기인한 측면이 컸다. 보험사의
[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이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미국주식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항영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와 장우석 유에스스톡 본부장이 오는 하반기 미국주식 투자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고객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방식의 온라인 세미나로,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영웅문 S 글로벌에서 사전 신청 후 시청할 수 있다.
[FETV=장명희 기자] ㈜온아시아는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제주이주여성상담소 다문화구성원들을 대상으로 ‘2021년 통번역 활동가 양성교육’을 주 20시간 2주간 집중적으로 무료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이주여성상담소 다문화구성원(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태국,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들이 통번역이론부터 노트테이킹 이론과 실습 및 통역 훈련까지 통번역 교육과정을 온아시아로부터 지원받아 전문 통번역가로 양성하고자 시작되었다. ㈜온아시아 이현선 대표는 “이번 교육은 의료, 사법 등 생명과 사건에 직결된 통번역 교육과 함께 제주이주여성상담소 다문화구성원들에게 맞는 심리상담통역 교육을 진행하여 수강생들에게 더욱 소중한 교육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구성원이 교육을 통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정착해 나가는데 온아시아가 따뜻한 통로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온아시아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이외에도 특수언어를 포함한 31개의 언어 통번역 및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1,834명의 통역사를 (2020년 기준)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해당 업체
[FETV=김윤섭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미(美)', '여성과 문화'를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연구 지원 사업 공모'를 6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 걸친 우수 연구를 발굴하고 대중에게 소통하고자 하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의 노력은 1973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올해 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아시아의 미', '여성과 문화'로 주제를 나누어 사업을 지원한다. '아시아의 미'는 출판 지원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아시아의 미가 가진 개념의 특성을 밝혀내고 아시아의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 따라 구성된 미적 체험, 미 인식 등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아시아 미의 개념, 신체, 예술, 일상생활이라는 대주제를 비롯해 올해의 주제인 '아시아의 미와 신체', '팬데믹 이후 새로운 미와 생명/생태주의', 기타 자유 주제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여성과 문화'는 연구(논문) 지원과 출판 지원 분야로 공모를 진행하며, 응모자들은 '여성'과 '문화'라는 두 가지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유 주제를 선정하거나 올해의 주제인 '디지털 시대의 여성'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현실과 가
[FETV=류세현 기자] 비상장 조선·해운업체들이 올들어 뚜렷한 호실적을 앞세워 줄줄이 기업공개(IPO) 행렬에 뛰어들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조선·해운 IPO 시장의 최대 대어로 꼽히는 현대중공업의 상장 시기는 이르면 8월 중순, 늦어도 9월 추석 전이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현대중공업과 SM상선 등은 모두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하지만 업황 개선 속도에 발맞춰 오는 9월내 IPO를 마무리할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친환경 미래 산업 투자를 위해 연내 IPO를 추진한다고 밝힌 후 한달여 만에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상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기존 대주주인 한국조선해양의 지분 매각 없이 20% 규모의 신주를 발행, 최대 1조원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자금은 친환경 선박 개발과 생산설비 구축 등에 5년간 투자하게 된다.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인 SM상선도 올해 코스닥 입성을 노리고 있다. SM상선은 아직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진 않았지만, 9월 추석 전 IPO를 성공시키겠다며 노선 확장과 중고선 매입 등에 나섰다. 벌크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도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이치라인해운
[FETV=김윤섭 기자] 하림은 프라이팬 하나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한판 닭특수부위 닭목살구이’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림의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닭고기의 목살 부위만 모아 국내산 천일염으로 밑간한 제품으로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 제격이다. 품질 좋은 닭고기를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을 적용해 신선한 육질을 유지하고 잡내를 최대한 없앴다.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프라이팬에 적당량의 식용유를 두른 후 냉동상태의 제품을 넣고 강불에서 약 9~11분간 익히기만 하면 된다. 따로 해동하거나 손질할 필요가 없어 야외에서 요리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양파, 청양고추 등 야채를 추가하거나 무쌈, 부추무침을 곁들이면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한판 닭특수부위 닭목살구이’는 전국 롯데마트에서 봉당 5980원에 판매한다. 하림 관계자는 “앞서 출시된 하림 IFF 한판 시리즈 제품들이 간편함과 뛰어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추가로 ‘한판 닭특수부위 닭목살구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믿을 수 있는 하림의 재료와 특수부위를 다루는 노하우, 차세대 포장기술이 결합된 우수한 제품이라 소
[FETV=김윤섭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오는 2일까지 ‘2021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일반물류사원(계약직), 현장관리자(정규직) 등 두 가지 부문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서는 전국 쿠팡 물류센터 중 희망 근무 센터, 희망 근무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장애인도 다양한 분야에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포스터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2021 상반기 온라인 채용 설명회’ 영상으로 연결된다. 영상 더보기란에 있는 지원 링크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채용에 참여하면 지원자들에게 선착순 한도 내에서 면접비를 1인당 3만원 지급한다.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고 지원 링크를 통해 입사하는 자에 한하여 입사 후 결근없이 7일 근무 시 인센티브 10만원을 지급한다. 쿠팡은 지난해와 올해 인력 채용에서 국내 기업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 30개 이상 도시에 100개가 넘는 독자적인 물류센터를 건립했으며, 이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약 2만 5천개의 신규 일자리를 직접 창출했다.
[FETV=김윤섭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30일 저녁 9시 35분부터 CJ온스타일을 통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패키지를 65분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 3월 두 차례의 CJ온스타일 방송에서 누적 1만 6,000실 판매를 기념하고,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둔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세 번째 방송을 진행하게 된 것. 객실 상품은 평수기(6/14~7/11, 8/16~9/14)와 성수기(7/12~8/15)로 구분해 선택할 수 있으며 숙박 기간은 6월14일(일)부터 9월 14일(일)까지다. 이용 금액은 평수기 1박 주중(일~목요일) 기준 39만원(금, 토요일은 45만원), 2박 주중(일~수요일) 기준 72만원(목, 토요일 78만원, 금요일 84만원)이다. 성수기는 1박 주중(일~목요일) 기준 49만원(금, 토요일은 55만원), 2박 주중(일~수요일) 기준 92만원(목, 토요일 98만원, 금요일 104만원)으로 모두 세금 포함가. 이번 상품은 65㎡(약20평) 객실에서의 숙박과 함께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8’에서의 조식(2인/9만6,000원 상당/박당 1회 제공)은 물론 인터내셔널 뷔페 ‘그랜드키친’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에서 전기차 관련 정부·지자체 보조금, 차량 가격 및 각종 차량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기차 가격조회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최근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온라인 차량 정보 전문 업체인 겟차와 협업해 전기차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전기차의 모든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전기차 가격 조회 플랫폼을 신한 쏠의 라이프 메뉴 내에 마련했다. 이 플랫폼에서는 고객의 거주지만 설정하면 지자체 별로 각기 다른 보조금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종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제조사의 할인 정보를 포함한 최저 가격과 주행가능거리, AS정보, 사용자 리뷰 등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의 친환경 차량 전용 대출상품인 그린마이카 대출의 한도와 금리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실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발맞춰 전기차와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결합한 새로운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기차 가격조회 플랫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3대 전략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 관점의 새로운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