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지역 스타트업 육성과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 '트리플-케어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서울·인천·대전·제주 등에서 'S² Bridge(신한 스퀘어브릿지)'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스타트업을 통해 환경·자원·농업과 관련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제주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이날 협약을 맺은 JDC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모빌리티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루트330'을 운영하고 있다. 사무공간 지원, 투자 연계 등 성장단계별 맞춤서비스를 통해 스타트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 교류 및 홍보, 우수 스타트업 추천, 공간 지원 등 제주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조용병 재단 이사장은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 브릿지'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스타트업 육성 등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지
[FETV=정경철 기자] 한화건설 '최선임' 최광호 사장이 대표이사 취임 만 6년차를 맞는다. 최 사장의 지휘 아래 한화건설은 이라크 신도시 사업 정상화, 새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 런칭까지 숨가쁘게 달려왔다. 올해는 최 사장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재진입 정조준 하고있다. 최 사장은 40년 넘는 재직기간동안 현장시공담당부터 이라크 비스미야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까지 한화건설의 역사를 함께 해왔다. 2015년 6월부터 대표이사 취임 후 다음 달 만 6년차를 맞는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뒤 40년 넘게 한 회사에 근무하며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르고 연임까지 거머쥔 전문경영인은 건설업계에 최 사장이 유일하다. 최 사장은 건축지원팀장(상무), 건축사업본부장(전무) 등을 맡아 한화건설의 국내 건축사업을 이끌었다. 이후 이라크 신도시사업의 책임자로서 해외부문장 직을 맡았다. 최 사장이 진두지휘했던 이라크 신도시 건설사업은 특히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애정을 갖고있던 사업으로 알려졌다. 비스마야 신도시는 바그다드(이라크 수도) 동남쪽 10km 떨어진 지역에 10만80가구의 주택과 사회기반시설 등 '분당급' 신도시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FETV=정경철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상남도 거제에 공급하는 ‘더샵 거제디클리브’의 견본주택을 2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 765번지에 들어서는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0일 1~2순위 접수, 16일 당첨자 발표, 28일부터 7월 2일까지의 정당계약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견본주택을 실물과 사이버로 동시에 선보인다. 실물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 202-1번지(신현농협하나로마트 인근)에 위치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외관부터 단지 모형도, 특화 시스템, 3가지 타입의 세대유닛을 큐레이터 설명과 함께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4~98㎡ 1288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타입별로는 ▲74㎡A 213세대 ▲74㎡B 50세대 ▲84㎡A 291세대 ▲84㎡B 350세대 ▲84㎡C 147세대 ▲84㎡D 167세대 ▲98㎡ 70세대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함께 3·4·5bay, 2·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혁신 평면으로 설계해 수요자 선
[FETV=정경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장비안전 가상훈련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해 현장 안전문화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도입한 장비안전 가상훈련 프로그램 ‘스마티(SMAR'T)’는 Samsung C&T Smart Training의 줄임말이다. 기존의 전문강사 중심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장비운전원, 유도자, 신호수들이 가상훈련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장비사고의 위험을 직접 찾아내는 방식으로 체험하고, 교육영상 반복학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여 실제 작업 시 긴장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티에는 실제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장비사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양중, 하역, 고소작업, 타설 등 공종과 장비의 종류에 따라 사고 시나리오를 구성해, 실제 사고가 발생했던 작업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기존 사고기록, 현장별 장비현황 및 교육결과 데이터를 수치화 하고 이를 분석, 현장별 특성과 공정에 따라 고위험 작업을 별도로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도 구축했다. 교육대상은 현장 장비운전원, 유도자, 신호수 등 근로자
[FETV=정경철 기자] 대우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해진 국내 혈액 수급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2021 대우가족 헌혈캠페인’을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우건설 본사 및 국내 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부와 헌혈버스를 통한 방문헌혈로 구성되었다. 방문헌혈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본사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되었으며, 다수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달 31일까지 헌혈증도 기부 받을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2006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며 “헌혈활동을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 기부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정경철 기자] LH는 27일 제2회 LH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합리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LH 혁신위원회는 부동산 투기 등 일련의 사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제도적, 윤리적, 사업․기능적, 조직․인사적 요인 등으로 구분하고, ▲부동산 보유 현황 조기 등록 ▲내부통제 강화 ▲매입임대주택 의혹 전수조사 시행 ▲전관특혜 의혹 근절 ▲다주택자 승진 제한 등 강력한 내부 쇄신에 착수했다. LH는 10월 2일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부동산 신고·등록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지난 10일부터 임원진과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등록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내부정보를 활용한 투기 의혹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후보지 등 중요 정보의 접근 권한 통제를 강화하고, 내부정보 유출 방지 시스템도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매입 임대주택의 매입절차․매입기준 등에 대한 불공정 의혹에 대해서도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면밀한 분석·점검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 주택 매입 제한대상을 현직 직원 및
[FETV=김창수 기자] 롯데케미칼과 한국컨테이너풀(KCP)이 친환경 배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EPP(Expanded Poly Propylene, 발포폴리프로필렌)배송용 보냉박스’를 공급한다. EPP는 기존 스티로폼 소재의 특성을 보완해 충격에 강하고 성형이 쉬우며 유해물질이 발생되지 않는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이다. 금번 공급된 EPP배송용 보냉박스는 한국컨테이너풀(KCP)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에 새벽배송에서 사용하고 있는 종이 박스나 스티로폼 박스 대비 보냉성능이 우수하다. 또한 반복 사용이 가능하며 단일 소재로 제작돼 재활용이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EPP 배송용 보냉박스는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넣어 배송하고 현장에서 바로 회수해 클리닝을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배송 박스 처리에 대한 소비자 불편은 개선되고 버려지는 포장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비대면 소비문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냉동, 신선제품 등의 배송에 활용이 가능한 EPP 배송용 보냉박스를 신선식품 배송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금번 제작된 친환경 EPP 배송박스는 시대적 상황과친환경 소재
[FETV=김윤섭 기자] SPC삼립은 미국 요거트 브랜드 ‘초바니' 와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바니’는 미국 요거트 시장 Top 3이자,‘그릭(Greek, 그리스식) 요거트’ 시장 1위 브랜드로, 동물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키운 소에서 착유한 우유를 사용하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마케팅을 통해 ‘건강한 요거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터키 출신 창업자인 함디 울루카야가 2005년 설립해 연 매출 20억 달러의 기업으로 성장시켜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식품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SPC삼립은 올해 7월부터 국내 유통업체에 초바니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향후 국내 원료를 사용한 제품 생산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9,800억원에 이르는 요거트 시장(2020년, 닐슨코리아 자료) 공략에 나서 신선식품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PC삼립은 국내 최초의 유기농 목장에서 착유한 프리미엄 유기농 우유 브랜드 ‘설목장’을 비롯해, 지난 2월에는 저지종 젖소에서 착유한 ‘로얄리치 저지밀크’를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유제품 사업을 강화해왔다. SPC삼립 담당자는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릭요거트 브랜
[FETV=김현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네시스 G80 등 현대차·기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이유로 리콜과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기에서 제작 및 판매한 G80과 그랜저, 스포티지, K7 등 4개 차종 70만58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HECU는 브레이크장치(ABS),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구동력제어장치(TCS)를 통합 제어하여 주행 안전성을 유지하는 장치를 뜻한다. 또 쏠라티(EU) 158대는 승객 좌석의 고정 불량으로 충돌시 승객 좌석이 이탈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한국지엠㈜도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볼트EV 9476대는 고전압배터리 완충 시 잠재적인 화재 위험성으로 2020년 11월부터 충전율을 90%로 낮추는 임시 시정조치를 실시하여 왔으며 이번에는 고전압 배터리 점검 후 이상변화가 있는 배터리는 교체하고 배터리 진단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는 리콜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마스터(MASTER) 2065대는 연료공급호스와
[FETV=김윤섭 기자] 업사이클링 가능한 무라벨 생수가 온다. 업사이클링은 착한 소비의 일환으로,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그린피스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페트병 분리 배출률은 높지만 분리 배출 시 이물 혼입이 많아, 실제로 순수하게 재활용 되는 비율은 21% 미만으로 낮은 편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페트병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파트너사인 ‘산수음료’와 협업해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무라벨 생수와 ECO 페트 수거함을 선보인다. 롯데마트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무라벨 생수인 ‘아임에코 무라벨 생수’는 사탕수수가 30% 함유된 식물 유래 용기를 사용해 탄소배출량이 일반 페트 생수보다 40% 이상 낮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롯데마트 19개 점포 내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에 해당 제품 전용 수거함인 ‘ECO 페트 수거함’을 설치해 고객들이 손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독일과 호주 등 재활용률이 높은 일부 국가에서는 올바른 페트 분리 배출을 유인하기 위해, 빈 페트병을 반납한 고객에게 영화 티켓이나 식품 구매용 바우처 등을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