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의 상용화 개발을 진행중인 파트너사들이 지난 4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주요 임상 연구결과를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했다. ◆ 스펙트럼, 뇌전이서 포지오티닙 유효성 결과 발표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EGFR 또는 HER2 Exon20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포지오티닙의 중추신경계(CNS) 활동에 대한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발표 된 ZENITH20 임상은 EGFR과 HER2 Exon20 삽입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모집한 글로벌 임상이다. 코호트 1,2와 3에서 총 284명 환자 중 뇌전이를 가진 36명의 환자의 결과를 평가했다. 평가된 36명의 환자들은 초기모집단계에서부터 독립적인 연구소에서 검증한 전이 뇌종양을 가지고 있었으며,이 중8%에 해당하는 3명의 환자에서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를 보였다. 뇌 종양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최고 25%에서 흔히 발생하는 전이로 짧은 생존기간과 관련이 있다. 환자들은 포지오티닙 16mg을 1일 1회 투여받았다. 스펙트럼 최고의학책임자 프랑수아 레벨은 “중추신경계(CNS) 전이는 비소세포
[FETV=김창수 기자] 대웅제약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코비블록’(성분: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 기존명 호이스타)의 임상 2b상 투약을 지난 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300여명 규모의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모집해 투약을 완료했고 앞으로 일정 기간 환자의 상태를 관찰한 후 임상시험 자료 분석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상 자료를 분석해 긍정적인 결과가 확보되면 3분기 내에 조건부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에 임상 3상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81명을 대상으로 임상 2a상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60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이 있는 대상자의 경우 코비블록군에서 바이러스가 더 빠르게 제거되는 경향을 보였고, 증상 척도인 조기 경고 점수(NEWS)도 개선되는 경향을 확인됐다. 이번 임상 2b상도 2a상과 동일하게 위약 대비 코비블록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며 2a상보다 많은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험 결과를 확보한다. 분석과정에서 환자 모집 시 사전에 파악한 연령과 기저질환 정보 등을 기반으로 코비블록 복용군과 위약군에서 증상 개선까지 걸리는 시간, 추가의 치료가 필
[FETV=김창수 기자] 7일 금호석유화학은 수도권 소재 20개 장애인거주시설에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한 6840만원 상당의 보장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선정한 시설에 맞춤형 휠체어 등 보장구를 기증해 왔다. 올해까지 금호석유화학의 맞춤형 보장구 기증 사업 대상자는 총 356명이며 기증된 보장구의 가치는 약 6억 6000만원에 달한다. 맞춤형 휠체어는 전동 휠체어에 우레탄 소재의 이너(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를 추가로 장착한 특수 휠체어다. 사용자의 신체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새로운 이너로 교체하는 만큼 시설 차원의 비용 부담이 있어 금호석유화학이 제작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의 맞춤형 보장구 기증 사업은 전년에 이어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기존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기증 대상자들에게 직접 보장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소외계층 지원 활동으로 복지시설 창호교체 사업, 임직원 성금 전달, 흰지팡이 보급
[FETV=류세현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2년 무급휴직' 자구안을 두고 3500명의 노동조합원이 찬반 투표에 들어간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노조는 7~8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자구 계획의 찬반 투표를 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2년 무급휴직을 기본으로 하되, 1년간 기술직 50%와 사무관리직 30%에 대해 시행할 자구 계획을 내놓았다. 이후 판매상황 고려해 무급휴직 유지 여부를 재협의한다. 이에 대해 조합원들의 불만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쌍용차 사태 당시 해고된 노동자의 복직이 작년 5월에서야 마무리된 바 있다. 이어 경영난으로 50%의 임금만 받는 상황에서 장기간의 무급휴직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불안과 불만이 나타나고 제기되고 있다. 정일권 쌍용차 노동위원장은 전날까지 조합원을 상대로 간담회를 열고 자구 계획의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며 설득에 나섰다. 총회에서 자구 계획이 절반 이상의 찬성을 얻게 되면 쌍용차는 이를 법원에 제출하고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유력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를 비롯해서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와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이 쌍용차
[FETV=김창수 기자] 효성티앤씨가 지난 4일 서울특별시 환경분야 최고 권위 상인 ‘2021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올해 25회째다. 효성티앤씨가 총 21개의 단체 및 개인 중 가장 높은 대상을 받았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수상으로 서울특별시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국내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는 평가다.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은 서울특별시 외 제주특별자치도,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산광역시 등 여러 지자체 및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섬유산업 저변을 넓혀왔다. 효성티앤씨는 올해 1월부터 서울특별시 금천·영등포·강남구와 함께 투명 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해 리사이클 섬유 ‘리젠서울’로 생산하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친환경 의류로 만들어 탄소 배출량 감축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3월 효성티앤씨는 국내 친환경 패션브랜드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리젠서울’을 적용한 의류인 ‘러브서울’ 에디션을 출시했다. 러브서울 에디션은 MZ세대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 하반기에 효성티앤씨는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협업해 ‘리젠서울’로 만든 의
[FETV=김창수 기자] 펄어비스가 궁극의 액션 PvP(이용자간 대결) ‘섀도우 아레나’의 신규 시스템 ‘마스터리’를 업데이트했다. ‘마스터리’는 이용자가 원하는 콘셉트에 맞게 영웅의 기술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방어형 영웅에게 공격형 마스터리를 추가해 공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기존 성향을 극대화해 방어 역량을 강화할 수도 있다. 전투 시작 전까지 상대방이 선택한 마스터리를 확인할 수 없어 더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하다. 마스터리는 전투와 보조 두 가지 타입이 있다. 전투 마스터리는 캐릭터별 고유 기술 중 플레이하고 싶은 성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보조 마스터리는 ▲불굴의 일격 ▲약점 공략 ▲강철 피부 ▲매의 눈▲가벼운 몸놀림 ▲흑정령의 가호 중 선택한 특화 능력을 갖고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의상 스킨의 색상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는 ‘염색 시스템’도 추가했다. 1000여종의 염색약으로 의상 부위에 색상을 변경할 수 있어 개성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7월 1일까지 특별한 출석 보상도 지급한다. 접속만 하면 영웅 선택권 2장과 지원품 상자를 최대 36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지원품 상자 개봉 시 의상과 무기 스킨 재료, 부스터
[FETV=성우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환경의 달을 맞아 목표달성 앱 ‘챌린저스’와 함께 친환경 실천하기 캠페인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텀블러 사용하기▲마스크 끈 말아서 버리기▲에코백 이용하기▲페트병 분리배출 하기 등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해 인증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2000명 규모로 진행하고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미션 달성자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에코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의 가방 및 파우치를 제공한다. 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많은 분들이 일상 생활 속 습관을 친환경 실천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투자의 긍정적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021년 하반기 전망 포럼 ‘코로나 넘어, 새로운 시대로 가는 로드 맵’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9일에는 리서치 하우스뷰를 시작으로 ▲경제·주식시장 전망▲포트폴리오 전략▲테크·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대한 하반기 전망을 제시한다. 또 10일에는 글로벌 투자전략 및 채권·외환·상품(FICC)을 주제로 진행하며 ▲미·중 시황▲원자재▲글로벌 리츠▲해외기업 유망종목 등에 대해 발표한다.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시장 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대내외 변수를 고려한 하반기 경제·금융시장을 전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온라인 포럼 외에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리서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 오아시스마켓이 새벽배송 전문기업 최초로 간편결제를 도입했다. 오아시스마켓은 간편결제 시스템 ‘오아시스페이(Pay)’를 도입하며 결제수단을 한층다양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오아시스마켓의 결제수단은 기존 일반 카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무통장입금, 계좌이체, 휴대폰에 오아시스페이의 카드와 계좌가 더해져 총 9가지로 확대됐다. 오아시스페이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신용 혹은 체크카드나 계좌번호 등의 결제정보를 오아시스페이에 미리 등록하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오아시스페이 계좌로 결제할 경우 실제 결제금액의 1%가 적립되며, 누적 구매 횟수 10번 이상인 패밀리회원의 경우 결제 수단과 관계없이 쿠폰과 적립금 사용 전 금액의 1%가 추가로 적립된다. 예를 들어, 패밀리회원이 2만 원의 상품을 2000원 할인 쿠폰을 사용해 오아시스페이 계좌를 통해 구입할 경우, 오아시스페이 포인트 180원과 패밀리회원 포인트 200원, 도합 380원을 적립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오아시스페이 도입으로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아시스마켓 일평균 매출의 80%는 충성 고객들로부터 발생하는데,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세종문화회관과 양사가 가진 인프라와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의 문화예술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매년 8월 신한음악상 수상자 연주회 주간을 신설하고 그간 신한음악상을 통해 배출된 전도유망한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클래식 페스티벌 ‘신한 뮤직 어워드 위크’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올해 첫 연주 일정은 8월 26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진행되며 신한음악상 부문별 역대 수상자인 3회 첼로 김민지, 4회 바이올린 박규민, 4회 성악 김정래, 9회 피아노 선율이 모여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한음악상은 2009년부터 시작한 신한은행의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50여명의 국내 클래식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육성해왔다. 진옥동 은행장은 취임 이후 수상자들이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발달장애 연주자와의 다양한 연주기회를 새롭게 추진했다. 이번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재능을 사회에 기여하는 품격 있는 클래식 연주자로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세종문화회관은 2007년부터 진행한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온쉼표’를 통해 시민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