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KT는 1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 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은 대기업에 비해 직업능력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고용노동부 등이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력양성 사업이다. KT는 지난 2003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올해 19년째를 맞았다. KT가 갖고 있는 유무선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 관리, 현장 산업 안전관리 등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직무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18일 기준으로 누적 수료생 9만500명을 넘겼다. KT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중소기업 259개사 595명 직원을 대상으로 ‘공사현장 산업안전관리’, ‘선로공사 관리실무’ 등 4개 과정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했고 통신업 중대재해 안전교육을 원격 VR로 시행했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업무 활용도(9.4점) ▲만족도(9.3점)으로 10점 만점 기준 평균 9점 이상의 점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VR(가상현실
[FETV=김창수 기자] GC녹십자는 이달 27일까지 ‘노발락’ 분유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발락’은 지난 2012년부터 GC녹십자가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로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뉴질랜드 등 전세계 6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을 맞이해 아기들의 배앓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 체험과 함께 ‘노발락’을 사랑해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노발락’ 공식 SNS 팔로우 및 좋아요를 누른 후 프로필 링크의 응모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에 발표된다. 추첨을 통해 선별된 1,000명의 체험단에게는 첫 돌이 지난 아기의 소화에 도움이 되는 ‘노발락 골드지니’와 출생 100일 미만의 아기를 위한 ‘노발락 AC’를 체험 제품으로 증정한다. 체험 후기는 제품 사용 후, 필수 해시태그 6개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강수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여름철 배앓이로 힘들어 하는 아기들과 육아 부부를 위해 노발락 체험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넓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ETV=김윤섭 기자] SPC그룹 배스킨라빈스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 ‘해피리얼’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크릿 메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해피리얼’을 도입하는 첫번째 매장으로 ‘뉴BR 콘셉트’가 적용된 첫 번째 매장 ‘서초우성점’을 선택했다. ‘해피리얼’ 도입을 통해 배스킨라빈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대폭 강화하고,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매장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은 ‘해피리얼’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한 뒤, 서초우성점 매장 내에 위치한 아트월 속 숨겨진 아이스크림 조형물을 찾아 카메라로 비추면 된다. 이어 모바일 앱 화면 속 아트월이 흔들리면서 비밀의 문이 열리고, 오직 ‘해피리얼’ 앱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크릿 메뉴(음료 2종)’가 공개된다. 이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1천원 할인 쿠폰’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매장 내 메뉴판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서초우성점만의 ‘시크릿 메뉴’는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오레오 쿠키와 초콜릿 프레첼 볼을 토핑으로 올린 ‘오레오 크런치 소프트 썬데’와 △100% 제주산 유기농 녹차로 만든 말차에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올린
[FETV=박신진 기자] Sh수협은행은 2021년도 상반기(1∼6월) 신입 행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일반직과 지역인재, 정보기술(IT) 분야이며, 이달 28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학력과 연령, 성별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오는 8월에 진행될 연수 과정을 이수 및 정상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지역인재 부문 지원자는 해당 지역에서 5년 이상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7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 자격증이나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 외국어 성적 보유자는 서류전형 시 우대된다. 국가취업지원대상자(보훈),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지원자는 전형 전 과정에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취업포털 사람인의 수협은행 전용 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능력중심 열린채용’ 시스템을 통해 모든 채용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정체된 청년들의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아울러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우수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메디톡스가 첫 합성 신약으로 개발중인 지방분해 주사제 ‘MT921’의 임상3상이 승인되며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지방분해 주사제 ‘MT921’의 임상3상 시험계획(IND)이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메디톡스는 국내 7개 의료기관에서 총 240명의 중등증 및 중증의 턱밑 지방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MT921은 체내 지방을 효율적으로 분해하는 주사제로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과 달리 부종, 멍 등 부작용을 줄여 탁월한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희석 메디톡스 전무는 “이번에 승인 받은 ‘MT921’은 메디톡스의 R&D 역량을 결집한 첫 합성 신약으로 기존 제품들이 가진 부종, 멍 등의 부작용을 개선한 차세대 지방분해 주사제"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주 전무는 또한 “지방분해주사제의 활용 분야가 메디톡스의 주력 사업인 톡신 및 필러와 밀접한 만큼 향후 상당한 시너지와 함께 매출 상승에도
[FETV=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과 엔투비는 지난 17일 오후 여의도 본사에서 공기업 퇴직연금 고객 대상 복지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번 MOU를 통해 공기업 퇴직연금 고객에게 엔투비의 복지몰 서비스를 맞춤형 제공하게 된다. 엔투비는 포스코 그룹 내 소모성자재구매대행 전자상거래 플랫폼 회사로, 포스코 그룹 외에도 ‘공무원연금공단’의 복지몰인 ‘상록몰’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상록몰’은 공무원연금공단의 복지몰로 전·현직 공무원 170만명이 사용하는 폐쇄형 복지몰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 퇴직연금 고객들도 복지몰 다양화 등 서비스를 받게 된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비즈니스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퇴직연금 고객 만족을 위해 앞으로도 특화된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류세현 기자] 글로벌 수소차 시장이 현대차와 도요타간 한일전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수소차 시장의 한 축으로 불리던 일본 혼다가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리티’의 판매 부진으로 생산중단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수소전기차 넥쏘는 올해 초부터 지난 5월까지 국내 3665대, 해외 668대 등 총 4333대가 판매됐다. 전세계 수소차 판매량 1위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넥쏘는 2018년 출시 첫해에 949대, 2019년 4987대, 2020년 6781대가 팔렸다. 경쟁 차종이었던 도요타의 미라이와 혼다의 클래리티 누르고 올해 판매량은 계속 증가 중이다. 일본 혼다는 2040년 기준으로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인프라만 활용하겠다는 전략 방식을 발표했지만 판매부진에 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수소차 모델인 클래리티의 자난해 판매량은 겨우 263대에 그치며 결국 단종 절차에 들어선다. 혼다는 미국GM과 함께 수소연료전지차 연구개발을 지속할 예정이지만 자체 개발과 생산은 전기차 모델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수소차시장에서 현대의 강력한 라이벌인 도요타는 미라이의 2세대 모델로 팽팽히 대립 중이다. 올해 1분기 수소차 시장 점유율
[FETV=김창수 기자] LG화학이 한국화학공학회와 손잡고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찾아 나선다. LG화학은 21일 국내외 화학공학 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대학생들이 화학공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쟁과 교류의 장인 올림피아드를 실시한다. 이번 올림피아드의 대회 분야는 ▲생산성 향상 ▲공정 안전 ▲환경/에너지 등 총 3개 부문으로 참가자는 이 중 1개 부문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외 화학공학 관련 학부 3, 4학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팀당 2~3명으로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로 LG화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LG화학은 접수 마감 이후 지원자들에게 개별 이메일로 문제를 안내할 예정이며 지원자들은 8월 31일까지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답안에 대해서는 LG화학 Global생산센터 등 내부 전문가와 한국화학공학회 소속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모여 1차,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상식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비대면 다이렉트 연금계좌의 잔고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말 1000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5000억원을 달성한 지 약 6개월 만에 1조원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다이렉트 연금 이전이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는데 투자하는 연금 상품으로 본격적인 머니 무브가 진행되면서 보험, 신탁상품 등 원리금보장형 상품에서 대부분 이전됐다”고 말했다. 낮은 기준금리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인 주식시장 움직임에 따른 영향으로 기대수익에 대한 눈높이가 올라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연금계좌 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68%에 달한다. 다이렉트연금 이전 고객 중 MZ세대 비율도 48%를 기록했다. 직접투자를 선호하는 만큼 투자 관련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권오만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비즈본부장은 “다이렉트 연금계좌잔고 1조원 돌파는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춰 체계적인 비대면 연금 상담을 위해 온라인 인프라 및 비대면 상담 조직을 구축해 놓은 것이 주효했다”며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최적화된 자산관리와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편
[FETV=김윤섭 기자]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신세계그룹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유통업계 또 다른 이벤트인 배달앱 요기요 인수전 향방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SSG닷컴을 앞세워 예비입찰에 참여했고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불참한 MBK파트너스와 이베이를 놓친 롯데그룹까지 참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요기요는 17일 예정된 본입찰을 일주일 미루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요기요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최대 2조원에 달하는 요기요가 누구의 품으로 가게될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요기요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앞두고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게 고배를 마신 신 회장이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과감한 베팅 카드를 뽑아드는 등 공격적 행보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글로벌 본사인 딜리버리히어로(DH)는 매각 주관사 모건스탠리를 통해 인수 적격후보(숏리스트) 5개사에 요기요 본입찰 마감을 연장한다고 통보했다. DH는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인수하는 조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