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근(왼쪽) 한화생명 부사장은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이석창 신한카드 페이 플랫폼 그룹장과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145/art_16363343227026_7b2cbc.jpg)
[FETV=홍의현 기자] 한화생명은 신한카드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MOU를 통해 우수한 판매채널과 자산을 활용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대형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과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의 합종 연횡을 통한 보험·카드 복합영업을 추진해 고객의 혜택과 편리성을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
또 제휴 설계사 간 교차채용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한화생명 라이프엠디(LIFE MD) 채널을 활용해 카드 회원 모집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생명도 신한카드 카드모집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설계사인 라이프엠디 채용에 대한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는 또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도 업무협약을 체결, 다양한 협업 마케팅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력과 업계 1위 신한카드의 다양한 채널의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양사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N잡 확대로 디지털금융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