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맨 아랫줄 왼쪽 여섯 번째) 생명보험협회장과 골든펠로우 인증자들, 생명보험사 관계자들이 인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생명보험협회]](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144/art_1635922681956_88c9e1.jpg)
[FETV=홍의현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3일, 신라호텔에서 ‘믿음 주는 골든펠로우, 신뢰받는 생명보험’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제5회 Golden Fellow(골든펠로우)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든펠로우 제도는 지난 2017년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도입 10주년을 맞아 도입된 것으로, 우수인증설계사 중에서도 더욱 우수한 베스트 설계사를 선발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증식을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활동해온 골든펠로우의 사기 진작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인증인원은 기존 300명에서 올해 400명으로 확대했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했다.
골든펠로우는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가운데 등록기간, 계약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하고 있다. 올해 우수인증설계사는 모두 1만3666명이다. 전체 생보설계사(9만5470명, 지난해 기준) 가운데 14.6%를 차지하고 있다.
골든펠로우 인증자들은 현재 소속된 회사에서 평균 20년 이상 활동해오면서 연평균소득도 2억2000만원으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계약유지율이 13회차 98.6%, 25회차 94.9%에 달할 정도로 고객관리와 소비자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인증자 400명의 약 5%인 19명이 시행 첫해부터 5회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4회 인증자는 44명(11.0%), 3회 인증자는 54명(13.5%), 2회 인증자는 87명(21.8%), 올해 처음 인증받은 인원은 196명(49.0%)임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전한 영업 질서와 소비자 보호를 실천해온 골든펠로우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보험설계사의 전문성에 더해 디지털 역량을 더한다면, 빅테크와 MZ세대의 등장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대체할 수 없는 경쟁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이 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