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은 지난 21일, 자사가 최대 주주인 미래에셋증권의 보통주를 약 500억원 규모로 장내매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지난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22일부터 12월 22일 내에 분할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자금액을 포함하면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증권에 출자한 금액은 1조2803억5500만원에 이르게 된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이번 출자로 보통주 약 580만주를 취득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수와 출자금액은 다소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