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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中企 대출 6개월 연장

 

[FETV=권지현 기자] 한국은행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은행 대출지원 기간을 연장하고 소상공인의 경우 지원 규모를 3조원 증액하기로 했다.


한은은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소상공인·중기 은행 대출취급 기한을 이달 말에서 내년 3월 말로 6개월 연장하고, 소상공인에 대해 3조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대출로 업체당 한도는 소상공인 3억원, 기업 5억원이다. 다만 이번에는 대상을 서비스업을 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한정했다.


한은은 이와 함께 지방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의 특별지원한도 운용 기한도 2023년 8월 말까지로 2년 연장하기로 했다. 단 한시적으로 운용하던 설비투자자금지원(한도 5조원)이나 무역금융 증액지원(한도 1조원)은 이달 말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