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463억원과 당기순이익 146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97%와 85.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순이익은 3694억원으로 집계됐다.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국내 법인의 순이익이 1153억원, 해외 법인의 순이익이 373억원으로 준수한 성과를 거뒀다. 상장지수펀드(ETF)와 타깃데이트펀드(TDF) 중심으로 수탁고가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