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관리자산(AUM)이 300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이 293조3000억원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7조3000억원의 AUM을 기록하면서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AUM 3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 2019년 7월 250조원을 넘어선 지 2년여 만의 성과다
올해 들어서만 AUM 25조원이 증가했다. 기금사업부문에서 14조원, 일임자산부문에서 5조원, 채권형펀드 및 머니마켓펀드(MMF)에서 5조원, 주식형펀드에서 1조원 등 모든 사업부가 선방한 결과로 풀이된다.
자산운용업계가 관리하고 있는 AUM는 총 1320조원이다. 올 들어 126조원이 유입됐는데 이 가운데 20%가 삼성자산운용의 증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