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726/art_16251215300527_d4bf96.jpg)
[FETV=류세현 기자] 1일 오전 6시경 세종시 소담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현대 코나 E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1시간여만인 오전 7시 10분쯤 꺼졌다. 해당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차량은 충전 중이 아닌 단순 주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6월 18일 충남 보령과 23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도 코나 EV 화재가 발생했다.
앞서 현대차는 코나 EV의 잇따른 화재로 소비자 불안이 커지자 2017년 11월~2020년 3월까지 생산된 코나 EV의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BSA)을 모두 교체하기로 결정했고 전면 리콜에 들어갔다. 현재 국내 생산은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