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자동차


중고차 플랫폼 첫차, 실매물 조회 서비스...'신호등 검색'으로 허위매물 잡는다

누적검색량 100만 건 달성, "조회차량 70%가 허위매물로 밝혀져"

 

[FETV=류세현 기자]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는 자사 앱 이용 고객 4명중 1명이 ‘신호등 검색’ 서비스를 이용 후 구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호등 검색은 첫차에서 제공하는 실매물 조회 서비스로 누적 검색량 100만 건을 달성했다.

 

​첫차 신호등 검색 통계에 따르면 신호등검색 결과의 70%가 허위매물로 확인되었다. 실매물은 28%, 주의매물이 2%였다. 조회된 매물 10대 중 7대는 허위 매물로 밝혀져 구매전 실매물 확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첫차의 신호등 검색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중고차 앱 허위매물 무료 조회 서비스다.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허위매물 결과를 3초 안에 확인 가능하다.

실제 판매되는 정상적인 실매물의 경우 초록색, 주의가 필요한 매물은 노란색, 허위 매물은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해당 서비스는 허위매물 검색뿐 아니라 차량의 판매 완료 시점과 존재 여부까지 제공한다. 실매물의 적정 시세 범위도 알려준다.

김윤철 첫차 운영본부 이사는 “없어지지 않는 허위매물에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는 커진다”며 "신호등검색 서비스는 매물 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차는 2018년 국내 중고차 서비스 최초 청와대 인증 빅데이터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누적 다운로드 수는 400만건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