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SK증권이 한국중부발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발행에 대표주관사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1300억원, 10년 만기 200억원 등 총 150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지속가능채권으로 신재생 에너지 투자와 중소기업 및 일자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ESG채권 발행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녹색금융사업을 강화해 국내 ESG 채권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