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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나라셀라, 슬로베니아 화이트 와인 ‘마로 셀라’ 2종 출시

[FETV=최남주 기자] 슬로베니아 와인은 무슨 맛일까? '제3세계 와인'으로 불리는 슬로베니아 화이트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와인전문 주류기업 나라셀라가 슬로베니아산 화이트 와인 2종을 수입, 시중 판매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나라셀라는 슬로베니아의 아로마틱한 화이트 와인 ‘마로 셀라’ 2종을 25일 신규 출시한다. 마로 셀라 와인 신제품은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와인타임 전점에서 판매한다. 소비자판매가격은 8만원대다.

 

마로 셀라는 전 세계 최고 수령의 포도나무와 수천년의 양조 역사를 자랑하는 와인생산국 슬로베니아에 스타예르스카 지역에서 17~18세기부터 와인을 만들어 온 ‘무르사’와 오즈메츠가 합작해 만든 브랜드다.

 

마로 셀라는 풍부한 아로마와 경쾌한 산도로 생동감이 넘치는 스타일의 와인이다. 마라 셀라는 세미 스위트 와인 ‘무르사 옐로우 무스캇’과 세미 드라이 화이트 와인 ‘오즈메츠 소비뇽 블랑’을 국내에 최초로 최초로 선보였다.

 

‘마로 셀라 무르사 옐로우 무스캇’은 청량감과 감귤류 향의 상큼함이 돋보이고 풍부한 바디와 부드러운 감미를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마로 셀라 오즈메츠 소비뇽 블랑’의 경우엔 싱그러운 풀잎 향과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짜릿함이 잘 느껴지며 긴 여운이 매력적이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최근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제3세계 와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경쾌한 산도의 슬로베니아 화이트 와인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