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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김창수의 e뉴스 브리핑] 대웅제약-메디톡스 ‘균주 분쟁’ ITC 최종 판결, 12월 16일로 재연기 外

 

[FETV=김창수 기자]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가 당초 19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의 보툴리늄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을 오는 12월16일로 재연기했다. ITC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고지했으며 그 이유에 대해선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한미약품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고혈압 치료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성분을 결합한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를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오는 30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신라젠의 상장 폐지 여부를 논의한다.

 

◆ 대웅제약-메디톡스 ‘균주 분쟁’ ITC 최종 판결, 12월 16일로 재연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최종 판결을 또다시 연기했다.

2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C는 애초 19일(현지시간)로 예정했던 최종 판결일을 12월 16일로 연기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ITC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오전 7시경 홈페이지를 통해 재연기를 고지했다. 그 배경이나 이유에 대해선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ITC는 이미 한 차례 최종 판결을 연기한 바 있다. 애초 최종판결은 11월 6일(현지시간)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이날로, 또다시 12월로 늦춰졌다.

 

◆ 한미약품, 4제 복합신약 허가...글로벌 제약시장 공략 ‘박차’

 

한미약품의 우수한 제제기술이 4제 복합신약 허가로 이어졌다.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고혈압치료 성분 2가지와 이상지질혈증치료 성분 2가지를 결합한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를 허가받았다. 2009년 2가지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를 결합한 ‘아모잘탄’을 시작으로 3가지 성분 결합에 이어 4가지 성분의 복합신약 개발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 거래소, 30일 심사위원회 개최…신라젠 운명 갈린다

 

오는 30일 한국거래소가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논의한다. 거래소가 거래재개를 허용할 경우 다음달 1일부터 신라젠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는 30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신라젠에 대해 상장폐지 여부 등을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투자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신라젠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며 "상장폐지를 할지 거래재개를 허용할지, 아니면 다시 경영개선기한을 줄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 JW중외제약, 프리미엄 인공눈물 ‘아이엔젤 톡톡 점안액’ 출시

 

JW중외제약이 뛰어난 보습력으로 눈의 피로를 개선해주는 인공눈물을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프리미엄 인공눈물 ‘아이엔젤 톡톡 점안액’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엔젤 톡톡 점안액’은 보습성분으로 잘 알려진 트레할로스를 주성분으로 눈의 피로를 개선해주는 1회용 인공눈물이다. 식물원료에서 추출한 트레할로스는 단백질의 변형을 막아 세포막을 보호하고 안정시켜주는 작용을 하며 보습력이 우수해 장시간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 압타바이오, 임상 전문 R&D센터 개소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는 서울 강남 대치동에 임상 전문 R&D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임상 전문 R&D센터' 개관을 통해 전문 인재를 본격 영입하고 회사의 파이프라인 임상시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전임상을 제외한 모든 임상시험 과정 업무를 R&D센터에서 총괄할 것이라 전하며 통합 센터가 마련된 만큼 업무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임상 CRO, 서울 소재 병원 및 대학교, 제약사 등 임상지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