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아우디는 지난 1월에 사망한 드리프트의 전설 켄 블락(Ken Block)의 공개되지 않았던 마지막 드리프트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켄 블락의 마지막 드리프트 동영상 ‘일렉트리카나 2(Electrikhana 2)’는 2022년 11월 아우디 S1 후니트론(Audi S1 Hoonitron)으로 촬영됐다. 촬영 이후 불과 몇 주 후에 켄 블락은 불의의 스노우모빌 사고로 55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켄 블락의 유가족들과 팬들에게는 그를 추모하며 해당 동영상을 마무리 지어 공개하는 것이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동시에 켄 블락이 아우디 S1 후니트론으로 펼치는 짜릿한 드라이빙과 스턴트를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켄 블락이 그의 마지막 드리프트 동영상에서 함께한 S1 후니트론은 아우디 스포트(Audi Sport)가 켄 블락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순수전기 컨셉트카다.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한 사륜구동 방식, 500kW의 출력을 자랑하는 차량이며 탄소 섬유 섀시를 사용하고 모터스포츠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FIA의 안전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안전하게 설계된 차량이다. 또한 2022년 8월 첫 번째 일렉트리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수상자 박지민 큐레이터의 전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전(展)이 8일부터 내년 6월 16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된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는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큐레이터를 발굴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통찰력 있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브랜드 비전으로 삼는 현대자동차는 양질의 창작 주체가 되는 큐레이터의 중요성을 깨닫고 2017년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현대 블루 프라이즈 아트+테크(Hyundai Blue Prize Art+Tech)’를 운영해 신진 큐레이터를 양성해 왔다. 2021년부터는 디자인으로 주제를 확장해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Hyundai Blue Prize Design)’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수상자인 박지민 큐레이터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구 디자이너이자 기획자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의 주제인 ‘Shelter Next(쉘터 넥스트)’를 재해석해 집이라는
[FETV=김창수 기자] 코웨이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CCM 신규 인증 획득 후 2023년 재인증 획득이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코웨이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전사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3 하반기 CCM 인증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 △고객 만족 서비스 운영 △체계적인 VOC 관리 등 다양한 고객 만족 활동을 펼치며 고객 가치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코웨이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슬립 및 힐링 케어 브랜드인 ‘비렉스(BEREX)’를 통해 혁신 기술의 결정체인 스마트 매트리스, 트렌디한 디자인의 가구형 안마의자 ‘비렉스 페블체어’,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안마베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고객 가치 창출에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는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23시즌 마지막 대회가 이달 8∼9일 쿠웨이트에서 개최된다. 8일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 레이스에 최적화된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왔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됐다. 또 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이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됐다. 2023시즌 24시 시리즈는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 24시 두바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아부다비, 이탈리아, 벨기에,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에서 진행됐다. 시즌 마지막 라운드인 쿠웨이트 대회를 끝으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시즌 최종전이 실시되는 ‘쿠웨이트 모터 타운’은 17개 곡선 주행 구간이 포함된 총 길이 5.156km의 국제자동차연맹(FIA) 1급 서킷이다. 큰 일교차와 함께 겨울철 낮 최고 온도가 30도에 육박하고 거친 모래바람이 부는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한국타이어는 드라이버들의 완벽한 레이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4시 시리즈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예측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미국 정통 외교 관료 출신 성 김(Sung Y. Kim) 전(前) 대사를 자문역으로 위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까지 미국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겸직 수행한 성 김 전 대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은퇴한 후 내년 1월부터 현대자동차에 합류할 계획이다. 성 김 전 대사는 현대차 자문역을 맡아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통상·정책 대응 전략, 대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계는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블록화, 통상 패러다임의 변화, 기후·환경·에너지 이슈 등 불확실성이 고조된 경영환경 가운데 있다. 현대차는 성 김 전 대사 합류가 신시장 진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주요 경영 현안을 풀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동향 분석, 전략적 협력 모색 등 그룹의 싱크탱크 역량을 강화하는 것뿐 아니라 오랜 공직 생활로 체득한 ‘글로벌 스탠다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전수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대외 네트워킹 역량을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성 김 전 대사는 로스앤
[FETV=김창수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CEO 펀톡(F.U.N. Talk)’을 열었다고 LG전자가 8일 밝혔다. 한 해를 되돌아 보고 ‘2030 미래비전’ 달성을 가속화할 2024년을 위해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고 즐거운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2021년 말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9번째다. 조 사장은 먼저 “올 한 해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도전에 맞서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로 2030 미래비전 선포를 꼽았다. 그는 “2030 미래비전이 특히 기억에 남는 이유는 구성원인 여러분과 함께 치열한 고민 끝에 만들어낸 비전을 구체적인 변화와 전략을 담아 대내외적으로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의 담대한 도전과 가슴 뛰는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30 미래비전은 가전을 넘어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7일 Layer 41(서울 성수동 소재)에서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2023시즌 종합시상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 N 페스티벌 출전 팀, 드라이버를 비롯해 약 250여명의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시즌을 돌아보고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레이싱팀과 클래스별 우승 드라이버들에게 영광의 트로피가 전달됐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 팀 부문 종합 우승은 DCT 레이싱팀이 차지했다. 메인 클래스인 N1 클래스 종합우승은 김규민(DCT 레이싱팀) 드라이버가, N2 및 N3 클래스는 각각 정상오(팀 브라비오), 오민홍(고스트) 드라이버가 시즌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DCT 레이싱팀 김규민 드라이버는 2023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에 최종 선정돼 2024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 현대자동차와 함께 도전하는 기회도 얻게 됐다. 시상식과 함께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2024년부터 ‘N 페스티벌’에 적용되는 신규 전기차 레이스 종목인 ‘eN1 클래스’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전기차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FETV=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1위 TSMC를 상대하는 가운데 향후 경쟁 비책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모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구동칩 강세에 힘입어 3분기 파운드리 매출이 늘었지만 TSMC와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퀄컴 차세대 모바일 AP 수주를 놓고 양사가 격돌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고성능컴퓨팅(HPC) 중심 사업에 승부를 건다는 계획이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3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TSMC 3분기 매출은 172억 4900만달러로 2분기보다 10.2%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도 56.4%에서 57.9%로 오르며 1위를 지켰다. 2위 삼성전자는 전분기대비 14.1% 증가한 36억 9000만달러 매출을 올렸다. 시장 점유율도 11.7%에서 12.4%로 소폭 올랐다. 그러나 TSMC와 삼성전자간 점유율 격차는 2분기 44.7%포인트에서 3분기 45.5%포인트로 약 0.8% 커졌다. TSMC 매출 상승세에는 아이폰15를 비롯한 스마트폰 및 PC용 반도체 주문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최첨단 공정인 3나노 제품 매출은 TSMC 전체 매출의 약 6%를 차지했다. 고
[FETV=김창수 기자] 기아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행사를 실시했다. 기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조직문화 활성화 캠페인 '밸류 위크(Value Week)'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조직문화 지향점인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치와 행동’을 주제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코너 △동료와 추억을 쌓는 즉석 사진 촬영 코너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엽서로 전하는 메시지 코너 등을 마련했다. 지난 5일에는 본사 대강당에서 약 2시간에 걸쳐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의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17년차 베테랑 야구선수로서 대기록을 달성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양현종의 이번 강연은 '대담한 도전, 성공을 이끄는 팀쉽'을 주제로 진행돼 총 8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기아는 2021년 1월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열고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발표했다. 쇼케이스
[FETV=김창수 기자] 코지마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안마의자 안전 사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하고 안마의자 사업자정례협의체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안마의자 사용을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소비자가 안마의자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주의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코지마는 판매사원이 상주하는 오프라인 전 매장 및 공식 인증 대리점 곳곳에 홍보물을 배치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코지마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공식 SNS에 관련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누구나 손쉽게 안마의자 관련 안전 수칙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코지마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도 안전 사용 수칙 안내 탭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구매자 및 A/S 신청자에게 캠페인 관련 알람 문자를 발송하고, 출장 방문 시 안마의자 사용 수칙을 고지하는 등 기존 안마의자 이용자 대상 안전문화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마의자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소비자원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