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신한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사진 왼쪽)과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가 13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된 ‘신한은행-마이크로소프트 금융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에서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01146/art_16054315012979_6dccb8.jpg)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13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 미래 금융 연구와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신한은행의 금융 혁신 연구개발(R&D) 공간인 ‘익스페이스(Expace)’ 구축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디지털 기술력을 접목시키기로 했다.
‘익스페이스’는 신한은행의 디지털 부서와 핀테크, 스타트업 및 혁신 대기업 등 외부 협력업체가 온ㆍ오프라인에서 함께 일하며 금융 서비스를 개발 및 검증하는 공간이다.
양 사는 앞으로 ▲모던 워크스페이스 및 AI 환경 구축 ▲혁신 방법론 프로그램 이식▲플랫폼 인프라 확충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디지털전환(DT)를 한국마이크로포스트와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 단독으로 혁신을 추구함과 동시에 혁신에 대한 경험과 방법론을 보유한 파트너와의 협력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 판단한다”며 “글로벌 선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익스페이스’를 글로벌 수준의 미래금융 서비스를 연구 개발하는 공간으로 구성 및 운영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