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길었던 장마,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직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면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자연을 벗삼을 수 있는 캠핑은 어떨까? 국내 여행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은 단연 캠핑이다. 사회적 거리는 유지할 수 있고 맑은 공기 속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에는 초보자용 텐트 고르기, 타프 치는 법 등 초보 캠퍼인 ‘캠린이(캠핑과 어린이의 합성어)’를 위한 꿀팁들이 넘쳐나고 있다. 센스 있는 ‘캠린이’로 변신하기 위해 기본적인 캠핑용품 외에 꼭 챙겨야 할 파우치 아이템을 눈여겨보자.

▲ AHC '내추럴 퍼펙션 프로 쉴드 선 퍼펙터'

텐트의 그늘막과 아웃도어용 모자가 있어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아무 선크림이나 바르는 건NG. 여름 태양이 뿜어내는 자외선(UVA, UVB)과 뜨거운 태양열인 근적외선은 물론 혹시 모를 미세먼지 차단 여부도 확인하는 센스를 발휘하자. 그러나 땀과 섞여 끈적함을 유발하는 선크림은 NO! 가볍에 발리는 세럼 제형의 선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한결 산뜻하고 기분 좋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AHC '내추럴 퍼펙션 프로 쉴드 선 퍼펙터'는 가볍고 산뜻하게 흡수되는 선세럼으로 야외 활동에도 탁월한 자외선 차단제다. 캠핑지에서 직접 접하는 태양의 자외선(UVA, UVB), 근적외선(IR)과 미세먼지 등 유해 대기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며 안티에이징 효과를 주는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피부 속 노화를 함께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끈적임과 유분감이 없어 우수한 밀착력을 자랑하며 스킨케어 제품을 바른 듯 가볍게 흡수된다. 또한 피부 자극 테스트,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 등 피부 안전성 테스트 3종을 모두 통과해 항시 착용 중인 마스크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그늘막, 모자, 선크림 대신 ‘선세럼’에 도전해보자.

▲ 클로란 '아쿠아민트 쿨세범 드라이샴푸'

‘샤워 시설이 없거나 공용 샤워 시설을 쓰기는 불안한데, 캠핑지에서는 어떻게 샤워하나요? 머리는 어떻게 감죠?’라는 질문에 캠핑 고수들은 ‘샤워텐트와 캠핑물통, 샤워기 등을 구매하세요’라고 답한다. 캠핑 경력이 없거나 짧은 ‘캠린이’들에게 샤워 텐트는 다소 부담스러운 준비물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1박 후 청결을 유지하고 싶다면 우리에겐 물 없이도 산뜻한 모발을 유지시켜주는 드라이 샴푸가 있다.

클로란 '아쿠아민트 쿨세범 드라이샴푸'는 물 없이 간편히 뿌리는 방식으로 모발은 보송하게, 두피는 시원하게 케어하는 드라이샴푸다. 옥수수와 쌀 전분 등이 모발의 유분을 흡착해 방금 샴푸한 것 같은 산뜻함과 보송함을 선사하며 아쿠아민트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상쾌한 두피 쿨링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토코페릴아세테이트 성분이 외부자극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주고 항산화 케어를 도와주며 아쿠아틱 민트, 레몬, 블랙티의 청량한 향의 정수리 냄새를 잡아주는 두피 데오도란트 효과까지 선사한다. 드라이샴푸 특유의 가루 날림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세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모기 기피제, 그라운드플랜 '이카리딘 버그프리'

모기는 기온, 강수량, 방역 상태에 영향을 받는데 높아진 기온과 습도로 인해 특히 여름철에 더 기승을 부린다. 여름에 캠핑을 처음 접한다면 예상보다 더 많은 모기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휴대가 간편한 미니 사이즈의 스프레이 타입 모기 기피제 하나만 챙겨가면 유용하다.

그라운드플랜 '이카리딘 버그프리'는 캠핑이나 휴가 등 야외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 타입의 벌레 기피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천하고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승인한 해충 기피 효능의 ‘이카리딘’을 함유하고 있다.

후추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인 이카리딘이 해충의 후각을 마비시켜 접근을 막아주는 원리다. 모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충을 차단하여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진드기의 유충으로 인한 질병 또한 예방한다. 야외 활동 시 눈가와 입가를 제외한 얼굴, 목, 팔, 다리 등 노출 부위와 신발 또는 옷에 적당량을 약 30cm 떨어뜨려 분사해주면 된다. 천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아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다 함께 사용해도 무방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