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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클로즈업] 3년 연속 ‘1조 수주 시대’ 연 롯데건설 하석주,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수상

[FETV=김현호 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2020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외 유공인사 포상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남부보훈지청 4층 호국홀에서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

 

 

하석주 대표이사는 국가보훈 취업 지원 대상자 기회 확대를 통한 ‘사회형평적 채용’, 현충원 묘역 단장,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나눔 경영 실천에 기여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국가보훈 취업 지원 대상자를 위해 직무 범위를 기술직으로 확대하여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적극적인 채용 활동을 통해 점진적으로 인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석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써,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 고용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석주 대표가 이끄는 롯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순항을 질주 하고 있다. 지난달 9255억원 규모의 갈현1구역 수주에 성공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시장에서 1조5887억원의 수주 성과를 올렸다. 하반기가 시작도 안 됐지만 2018년 1조5262억원, 2019년 1조2038억원의 수주 기록을 벌써 갈아 치운 것이다. 건설업계 중 1조원이 넘는 수주를 올린 기업은 롯데건설을 필두로 4곳에 불과하다. 사측은 현대건설에 이어 이 부문 수주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7년 2월부터 롯데건설의 '지휘봉'을 잡은 하 대표는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2017년 롯데건설의 매출은 5조4250억원, 영업이익은 3771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3%, 4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2228억원을 올리며 전년 대비 22.5%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