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유튜브 '보험클리닉' 채널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 EFA 공개채용 설명회. [사진제공=피플라이프]](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521/art_15898529799513_eee7e9.jpg)
[FETV=권지현 기자]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피플라이프가 정규직 보험상담매니저(EFA)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EFA는 기본 연봉 3000만원에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으며, 4대 보험도 적용받는다. 피플라이프는 EFA가 영업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영업 데이터베이스(DB)를 무상으로 월 20~40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EFA는 성과에 따라 수석EFA-사업단장-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 피플라이는 지난 13일 열린 ‘EFA 공개 채용 설명회’에서 직무내용·급여·복리후생·채용인원 등을 설명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중계, 100여명 이상이 동시에 시청했다.
피플라이프는 올해 EFA 150명을 채용하고 오는 2022년까지 1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피플라이프에서는 이미 오프라인 보험 매장인 '보험클리닉' 점포 상담매니저 260여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올해 3월말 기준 보험클리닉 상담매니저 1인당 월 평균 초회보험료는 약 100만원, 1인당 월평균 계약건수는 약 15건이다. 정규직 상담매니저의 생산성 향상 가능성이 실적으로 확인된 것이다. 피플라이프는 현재 109개인 매장을 올해 안에 2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학진 피플라이프 회장은 “보험경력자들에게 안정적인 커리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철새설계사라는 문제를 극복해 고객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금융상품판매전문회사 도입 시 모든 금융상품을 컨설팅할 수 있는 전문가 조직을 선제적으로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