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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김윤섭의 유통브리핑] "안심하고 쇼핑하세요"...이마트, 항균 필름,안심 가드 도입 外

 

[FETV=김윤섭 기자] ◆ "안심하고 쇼핑하세요"...이마트, 항균 필름,안심 가드 도입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쇼핑카트 손잡이 ‘항균 필름’ 부착과 계산대 ‘고객안심가드’ 설치 확대를 통해 유통업계 ‘생활방역’의 새로운 장을 연다. 우선 이마트는 5월 11일 성수점을 시작으로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158개점, 10만여대 쇼핑카트 손잡이에 ‘항균 필름’을 부착한다. 항균 필름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박멸하여 교차 감염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또 이마트는 지난달 대구/경북 지역에 시범 도입했던 ‘고객안심가드’를 지난 5일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155개점으로 확대했다. ‘고객안심가드’는 고객과 직원의 비말 감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객과 직원의 주요 대면 장소인 계산대에 설치한 가로 80cm, 세로 85cm 크기의 아크릴판이다. 이마트는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쇼핑 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생활방역을 위한 장치를 도입하게 됐다.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디자인 무단사용 화장품 제조사에 법적대응

 

빙그레가 11일 자사 '바나나맛 우유' 디자인을 무단 사용한 화장품업체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해당 화장품업체는 바나나맛 우유의 단지 모양 및 색상과 유사한 포장에 '바나나우유'라고 쓴 마스크팩을 빙그레 허가 없이 제조 판매 중이다. 빙그레는 해당업체가 바나나맛 우유와 비슷한 형태의 화장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것을 확인하고 중단을 요청했지만, 판매가 계속되자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 빙그레는 지난 2016년 바나나맛우유' 단지 모양 용기(도형상표)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다.

 

◆ 한샘, 중소기업 상생 협력관 ‘드리머마켓’ 오픈

 

한샘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에서 중소기업및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특별 기획전 ‘드리머마켓’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드리머마켓’ 기획전은 최근 경기침체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한샘의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에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등록하고 판매 할 수 있게 했다.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유통 판로를 확보 할 수 있어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샘은 경기 지역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협력해, 패브릭 업체인 ‘더베딩샵’, ‘화인’과 식품 업체 ‘아름담’, ‘트립티’ 등 총 10여 곳의 우수 중소기업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들은 ‘드리머마켓’에서 패브릭, 생활용품, 식품까지 총 3가지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히 식품 카테고리에서는 무농약으로 키운 새싹보리 분말과 국내산 여주로 만든 여주즙을 판매하고, 귀리, 울금, 톳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누룽지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처럼 ‘드리머마켓’에서는 기존 ‘한샘몰’에서 볼 수 없었던 특색 있는 중소기업의 상품들을 판매한다. 참여 중소기업 업체는 순차적으로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 농심켈로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인호 사장은 누구?

 

농심켈로그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인호 켈로그 대만·홍콩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인호 대표이사 사장은 한양대학교 졸업 후 1996년 유한킴벌리에 입사해 세일즈 실무를 익혔다. 그 후 니베아, 유세린 등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독일 화장품 기업 바이어스도르프,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 세일즈 이사직을 역임하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기획, 서비스 등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키워나갔다. 지난 2012년 농심켈로그 영업팀에 합류한 정인호 대표이사 사장은 영업팀 이사와 2014년 영업팀 상무를 역임하며 영업 분야에서 역량을 입증했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켈로그 대만·홍콩 지사장으로 해당 시장의 사업을 총괄한 그는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이제부터 한국과 대만, 홍콩 사업을 총괄한다. 농심켈로그는 "비즈니스를 이끌며 쌓아온 국내 시장에 대한 경험, 대만과 홍콩 시장을 총괄하며 보여준 리더십, 켈로그 본사의 높은 신뢰도 등을 고루 갖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코로나 악몽 재현되나...현대百 중동점, 직원 코로나19 확진에 전날 영업 조기종료

 

현대백화점은 중동점 입점업체 직원 1명이 전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이런 사실을 확인한 뒤 전날 저녁 7시 30분에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매장 방역을 실시했다”면서“ 황금연휴 이후 8일에 전국 매장에 집중 방역을 했고, 전날 조기 폐점 후에도 소독을 한 점 등을 고려해 이날은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직원은 연휴 기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5∼6일에는 출근했고 7일에는 근무하지 않았다. 8일에는 다시 출근했으며 9∼10일에는 근무를 쉬었고 10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충청점 직원이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달 9일 하루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또 롯데백화점도 본점의 명품매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9일 영업을 조기 종료한 바 있다. 이 명품매장 직원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사람과 밀접 접촉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 맥도날드, ‘식품안전주간’ 맞아 전 직원 식품 안전 및 위생 준수 다짐

 

맥도날드는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11일(오늘)부터 15일까지 한 주간 맥도날드 ‘푸드세이프티 위크(식품안전주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정한 날이다. 맥도날드는 식품안전을 비즈니스의 최우선의 가치이자 기준으로 삼고, 매년 전국의 임직원, 가맹점주, 국내외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을 위한 실행 노력과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레스토랑의 크루들부터 매니저, 점장 및 본사 임직원을 비롯해 가맹점주 등 모든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 라네즈, 남자 올인원 스킨 ‘크림 스킨 옴므 올인원’ 출시

 

라네즈가 남성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남자 올인원 스킨 ‘크림 스킨 옴므 올인원’을 출시했다. 2018년 출시 이후 3주 만에 10만 개 판매를 돌파한 라네즈의 베스트셀러 ‘크림 스킨’과 같은 라인이다. 이번 신제품은 라네즈만의 ‘크림 블렌딩 기술을 적용해 고점도 크림을 스킨 한 통에 녹여낸 제품으로, 수분 부족에 피지량이 많은 남성의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남성용 올인원 스킨이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리지만 스킨만으로도 크림을 바른 것처럼 높은 보습력을 느낄 수 있고 민감해진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이다. 또 피지 조절 효능이 있는 어성초의 효능성분을 알코올에 우려내 얻은 추출물 ‘어성초 팅크처’를 함유해 과다 분비된 피지 조절에 도움을 주고 즉각적인 수분 공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