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감자 수확기를 맞아 내달 18일 감물면에서 감자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6회째 맞는 감자축제는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감물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난타, 스포츠 댄스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감자 캐기 체험, 감자떡, 감자 떡볶이, 감자수제비 등 무료시식과 친환경농산물 전시·판매 등 행사가 준비된다.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소비자들을 위한 감자 캐기 체험행사 예약을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1인당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수확한 감자를 가져갈 수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도시 소비자와 출향인들이 농촌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감자도 먹고 감자 캐기 체험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