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알감자 조림 레시피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EBS1 ‘최고의 요리비결’에서는 정미경 요리 연구가가 알감자 조림을 선보였다.
먼저 솔을 사용해 알감자를 깨끗이 닦은 후 껍질째 싹이 난 부분만 도려내 손질한다.
끓는 물에 알감자를 넣고 삶아 젓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익힌다.
물, 간장, 설탕, 고추장, 흰 후춧가루, 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달군 팬에 알감자를 넣고 센 불에 굴려가며 노릇하게 볶다가 양념장을 넣고 고루 저어가며 조린다. 이때 가래떡을 볶아 곁들이면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다.
알감자에 양념이 잘 벨 수 있게 중간 중간 저어주면서 양념장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조린다.
여기에 올리고당, 통깨를 넣고 한 번 더 볶은 뒤 송송 썬 쪽파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