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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창립 64돌…"코로나19 이겨내 '퀀텀 점프' 할 것"

2년 연속 ROE 10% 달성 목표

 

[FETV=조성호 기자] 한양증권이 창립 64주년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 19) 위기속에서 '퀀턴 점프'를 다짐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사진)는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금의 성장세를 앞으로 지속하고 64년을 넘어 100년 이상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1956년 창립한 한양증권은 최근 20년래 최대실적 달성 및 기업문화 등 전사부문에서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증권업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3월 임 대표가 취임한 후 순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순이익은 2018년 47억원에서 2019년에는 222억원으로 376% 급증했다. 투자금융부문과 채권·외환·상품(FICC), 투자은행(IB), MS운용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통해 IB에 강한 ‘강소증권사’로 인정받고 있다.

 

임 대표는 “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역대급 위기의 한가운데에 있는 ‘도전과 응전’의 시기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간다면 또 한 번 퀀텀 점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2년 연속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달성해 강소증권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지난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2년 연임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