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김신 SK증권 대표이사가 3년 재선임에 성공했다.
SK증권은 지난 25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신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다.
김 대표이사는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2014년 SK증권 대표이사에 선임돼 올해 임기 7년째를 맞이했다. 이번에 연임이 확정되면서 10년 임기를 보장받게 됐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보통주 1주당 10원, 종류주 1주당 15원의 현금배당도 확정됐다. 배당금 총액은 46억7000만원 규모다.
아울러 이강모 상근감사위원을 사내이사로, 서남철 법무법인 중부로 대표 변호사와 노희진 전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배선영 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했다. 노희진, 배선영, 이강모 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