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카카오페이증권, 50만 계좌 돌파…서비스 개시 28일만

 

[FETV=조성호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머니 업그레이드를 통한 증권 계좌 개설 수가 25일 5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28일 만이다.

 

가입자 연령대별로 보면 모바일 플랫폼 이용률이 높고 상대적으로 증권 서비스 경험이 적은 2030세대가 전체의 68.4%를 차지했다. 특히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초년생(25-34세)의 비중이 39.2%에 달했다.

 

모바일 금융 소외계층으로 여겨졌던 50대 이상도 8.9%로 나타났다.

 

평일 오후 4시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 외 시간 개설 비중은 46.4%였다. 또한 4명 중 1명은 주말에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증권사 영업 시간에 제한 받지 않는 플랫폼의 편리함 때문에 계좌 개설 시간은 자유로웠다”며 “카카오톡에서 손쉽게 증권 계좌 개설과 펀드 투자가 가능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연결되는 증권 계좌의 편의성, 편리한 UI・UX 등 낮은 진입장벽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자산관리에 관심 갖기 시작하는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권 계좌 개설이 이뤄지고 있다”며 “금융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색다른 투자 방식을 선보여 기존 증권 서비스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