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18일 오후들어 낙폭이 확대되면서 장중 3% 이상 급락하며 1620선 마저 붕괴됐다.
이날 오후 15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3.16포인트(3.28%) 하락한 1619.28을 나타냈다.
지수는 13.68포인트(0.82%) 오른 1686.12로 개장해 1690선까지 회복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한 뒤 등락을 거하다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됐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5.67포인트(3.14%) 하락한 499.06을 가리켰다.
지수는 6.06포인트(1.18%) 상승한 520.79로 개장해 강세가 이어졌지만 장 후반 급락하며 500선이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