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사진=현대자동차]](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104/art_15794940745932_eef1ef.jpg)
[FETV=김창수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섰다. 현대·기아·르노삼성·한국지엠·쌍용 등 국내 완성차 5사는 오는 23일까지 전국 직영 및 협력서비스센터에서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무상 점검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8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자동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799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 서비스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블루핸즈와 기아차 오토큐를 통해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통합 서비스 앱 ‘myHyundai’와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내려받은 후 기간 내 방문하면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제네시스 고객의 경우 제네시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문자메시지로 쿠폰을 받아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국 전문협력서비스센터(ESC) 31개소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며 서비스 기간 내 입고 고객 대상으로 냉각장치를 비롯해 배터리, 공조장치,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타이어 공기압 등의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보레,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 실시. [사진=쉐보레]](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104/art_1579494114832_38e796.jpg)
한국지엠(쉐보레)도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쉐보레 고객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적인 안전 점검은 물론 엔진오일 및 필터, 오토미션 오일, 와이퍼, 에어컨 에어필터 등 8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지난 6일부터 대형 상용차 제외 전 차종을 대상으로 설맞이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수리비 공임 10% 할인 서비스, 순정 액세서리 용품 할인 등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선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오는 31일까지 ‘2020 설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들의 안전한 설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더클래스 효성 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된다.
행사 기간 내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에게 타이어, 엔진오일, 브레이크 등 총 12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하며 오후 3시 이후 방문 예약하면 엔진오일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 오리지널 타이어를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브랜드별 할인율 상이)
이와 더불어 차량 운행 중 사고 발생으로 인한 사고수리 접수 및 입출고가 전국 더클래스 효성 서비스센터에서 가능하며 차량 견인부터 수리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고차량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 2020 설맞이 서비스 캠페인 진행. [사진=더클래스 효성]](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104/art_15794941527254_045258.jpg)
한편 수입차 브랜드별로 하절기 휴가 기간과 동절기로만 나누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외 명절(설 연휴, 추석 연휴)에는 따로 시행하지 않는 곳이 있으니 해당 브랜드 차주들은 서비스센터 방문 전 각 사 고객센터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