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한미글로벌은 한남4구역에 이어 한남3구역의 재개발 사업의 건설사업관리(PM) 용역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남3구역에서 한미글로벌이 맡은 업무 범위는 착공 이전 '프리콘'(Pre-con) 단계의 건설사업관리 업무 전반이다.
![한남3구역 예상 조감도 [사진 한미글로벌]](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3216667955_bf6a2c.jpg)
구체적으로 ▲사업성 검토 및 일정 관리 ▲설계 대안 검토 ▲시공사가 제시하는 공사비 적정성 분석 ▲사업비용 절감 방안 검토 ▲협력업체 선정 업무 지원 등이 포함된다.
한남3구역 재개발은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6395㎡ 구역 내 공동주택 5천800여 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지 중에서도 가장 큰 사업지로 꼽힌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주가 시작됐고, 조만간 철거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방배5구역, 청담삼익, 한강맨션 등 서울 주요지역의 대표 정비사업의 건설사업관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