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249/art_15752768395313_4f64c2.jpg)
[FETV=정해균 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6포인트(0.19%) 오른 2091.92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59포인트(0.46%) 오른 2097.55로 출발해 장중 한때 2100선을 회복하는 등 강세 흐름을 이어갔지만,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면서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103억원, 개인이 48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약 39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도는 18거래일 연속이다. 이런 팔자 행진은 2015년 12월 2일부터 2016년 1월 5일까지의 22거래일 연속 순매도(3조7055억원)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긴 것이다.
코스닥지수는 1.51포인트(0.24%) 오른 634.5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2.59포인트(0.41%) 오른 635.58로 개장해 대체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약 760억원, 기관이 7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59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원 오른 1183.1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