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148/art_15746671017633_da1a20.jpg)
[FETV=정해균 기자] 미·중 무역협상 합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25일 코스피가 1%대 강세를 보이며 21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2%(21.54포인트) 오른 2123.5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72%(15.18포인트) 오른 2117.14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130.04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이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58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586억원, 1407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여 총 2조373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순매도(2조383억원) 이후 최장이며, 순매도액은 당시보다 많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3억8854만주, 거래대금은 4조2144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3%(13.48포인트) 오른 647.4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8%(5.58포인트 오른 639.50으로 개장한 뒤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7억어치, 251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은 66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176.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