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브]](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145/art_15730123934306_5be878.jpg)
[FETV=김창수 기자]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무브(movv)가 베트남, 대만에 이어 태국까지 진출했다.
무브(movv)는 지난 5월 베트남에서 첫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올 10월 대만 가오슝과 태국 방콕까지 서비스를 확장했다. 베트남(다낭·나트랑·호치민·하노이·푸꾸옥), 대만(타이페이·가오슝), 태국(방콕)까지 동남아시아 총 3개국 8개 도시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무브는 해외에서 이동 장소마다 매번 번거롭게 차량과 기사를 호출해야 하는 택시 서비스가 아닌 전 일정을 전용기사와 전용차량으로 이용하는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다.
이용자는 무브 애플리케이션에서 한국어로 예약과 기사 호출, 일정 조정 등이 가능하고 자체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내장해 현지기사와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무브는 롯데렌터카와 제휴해 최신형 차량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용기사를 배정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그동안 동남아시아의 대중 교통 환경이 좋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었던 해외여행객들은 여행 시 안전하고 편안하게 무브를 이용할 수 있어 반기는 분위기”라며 “동남아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무브가 앞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어떻게 성장할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