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20.3℃
  • 맑음서울 16.1℃
  • 맑음대전 14.4℃
  • 맑음대구 14.8℃
  • 맑음울산 12.5℃
  • 맑음광주 15.7℃
  • 맑음부산 14.5℃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5.8℃
  • 맑음강화 13.3℃
  • 맑음보은 10.4℃
  • 맑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2.2℃
  • 맑음경주시 11.6℃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새마을금고, ‘무배당 MG 더좋은 실버케어 공제’ 출시

다양한 노인성 질환 집중 케어…치매정도 단계별로 급여금 차등지급

[FETV=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가 오는 7일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신상품 ‘무배당 MG 더좋은 실버케어공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무배당 MG 더좋은 실버케어공제는 치매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치매진단 급여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장 개시일부터 ▲경도치매(CDR 1점) 최대 300만원 ▲중등도치매(CDR 2점) 최대 600만원 ▲중증치매(CDR 3점)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한다.

 

다만 이미 지급한 진단금은 차감한 뒤 지급한다. 이 상품은 특약을 통해 중증치매 진단 확정시 매달 간병비를 종신토록 지급하고 치매원인의 약 70%인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진단금을 신설해 치매 보장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대상포진과 통풍 등 노인성 질환은 물론 류마티스 관절염과 인공관절 수술, 백내장·녹내장 수술 등을 보장하는 특약을 더해 설계할 수도 있다. 또한 골절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및 활동불능상태 등 다양한 보장이 특약으로 구성돼 필요에 맞춰 가입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30세부터 70세까지며 100세까지 보장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공제상품은 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가장 큰 질환인 치매 진단 일시금과 매달 간병비를 보장해준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