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프로골퍼 [사진=CJ대한통운]](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938/art_15685959574466_9b46eb.jpg)
[FETV=김현호 기자] 프로골퍼 임성재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상 아시아 최초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후원사인 CJ대한통운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도 큰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전했다.
사측은 전 세계 226개국 10억 가구 이상의 시청자들에게 글로벌 브랜드 ‘CJ Logistics’를 노출하며 최대 200억원 이상의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물류기업 DSC 등을 인수하며 글로벌 물류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CJ대한통운의 브랜드 이미지를 단숨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원사인 CJ대한통운은 전세계 226개국에 걸쳐 20여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10억 가구 이상의 가정에 방송되는 PGA 투어 경기에서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브랜드 ‘CJ Logistics’가 노출되면서 최대 200억원 이상의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임성재 선수의 모자 측면과 왼쪽 가슴, 오른쪽 소매에 새겨진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브랜드 ‘CJ Logistics’가 노출되면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가 극대화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또 사측의 이미지가 단숨에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 세계적인 골프 경기 무대에서 21세의 어린 나이에 보여준 스포츠맨십과 도전정신이 선제적으로 글로벌 물류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CJ대한통운의 기업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단순 홍보뿐 아니라 브랜드 노출 및 이미지 제고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 효과 등을 종합하면 최대 200억원 이상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는 배경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탑5 종합물류기업 도약을 추진 중인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시장을 향한 기업의 도전정신에 어울리고, 글로벌 레벨에 걸맞는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하는 차원에서 PGA 등 세계 골프무대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골퍼들을 후원하기 시작했다”며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단번에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과감한 스포츠 마케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