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937/art_15680736798859_7bab47.jpg)
[FETV=김창수 기자] 화요일인 10일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만들어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서해5도 50∼150㎜(많은 곳 200㎜ 이상)다.
강원영동과 충청도, 경북북부내륙에도 30∼80㎜(강원영동 많은 곳 100㎜ 이상)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경상도와 전라도, 울릉도·독도, 제주도에도 5∼40㎜의 비 소식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일부 경상도 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으로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낮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0.5∼2.0m, 동해 0.5∼1.0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