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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국내 암 진단 기술, 中 의료기관에서 사용된다

(ⓒ Clipartkorea)

바이오 벤처 ‘바이오 인프라’가 혈액 소량으로 암 6종을 진단하는 기술로 중국에 진출한다.

‘바이오 인프라’는 중국 정주에 있는 고급 종합검진센터 ‘중평 한일 검진센터’와 업무협약을 24일 맺었다. 중국 암 건강검진 시장에 나가기 위해서다.

업무협약으로, 중평 한일 검진센터는 앞으로 바이오 인프라의 검사기술을 사용한다.

혈액 검사는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다. 중국은 혈액 반출을 금지해서다. 대신 중평 한일 검진센터는 혈액 데이터를 한국으로 보낸다. 바이오 인프라는 데이터 분석해 다시 보내주는 식이다.

바이오 인프라는 다른 중국 의료기관과도 기술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다.

김철우 바이오 인프라 대표는 "중국에서 한국이 개발한 스마트 암 검사 기술이 널리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