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KB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416/art_15555533472468_cc5c89.jpg)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18일 리테일 랩어카운트 잔고가 지난 9일 기준 5조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테일 잔고는 KB증권 랩어카운트 총 잔고 6조1000억원의 85% 이상을 차지했으며, 리테일 잔고는 지점 영업조직을 통해 유치한 소액 다계좌 자금이다.
KB증권은 자산관리서비스 강화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출시한 일임형 랩어카운트 서비스 'KB 에이블 어카운트'의 성장에 힘입어 2017년 3월에 2조원 수준이었던 리테일 랩어카운트 잔고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또 2017년 7월 출시된 'KB 에이블 어카운트'는 최근 잔고가 2조2000억원을 넘었다.
김유성 KB증권 랩운용부장은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KB 에이블 어카운트'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 리테일 랩어카운트 잔고 증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