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415/art_15549622668194_ee0846.jpg)
[FETV=길나영 기자]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를 보상해달라는 보험금 청구가 지금까지 400여 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10일 오전 기준으로 강원 속초와 고성, 강릉, 동해, 인제 등에서 총 421건의 보험금 청구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화재보험이나 재산종합보험 등 재물보험 청구가 36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 보험 청구는 48건, 치료비를 요구한 상해보험 청구는 4건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재해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최대한 신속히 심사를 마무리하고 추정 보험금의 최대 절반까지 조기에 지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