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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완료...최대주주 유암코로 변경

700억 규모 납입 완료로 재무 구조 개선 박차
회생계획 인가 따른 신주 발행...4월17일 상장

[FETV=김예진 기자] 동성제약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주금 납입을 완료하며 700억원의 자본을 확충했다. 이번 증자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계획 인가 결정 및 유상증자 별도 발행 허가에 따른 자본 확충 절차다.

 

31일 공시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기명식 보통주 7000만주를 주당 1000원에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이 30일 완료됐다. 이번 증자는 지난 27일 회생법원의 회생계획 인가 결정 및 유상증자 별도 발행 허가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앞서 법원은 관계인집회에서 회생채권자 조의 동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계획안이 부결됐으나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44조에 의거해 권리보호조항을 정하고 인가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해당 계획이 이해관계인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이번 유상증자 결과에 따라 동성제약의 최대주주는 '유암코 제약산업 제1호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 합자회사 외 2'로 변경된다. 이번 증자로 발행된 신주는 오는 4월 17일 상장 예정이다.

 

1957년 설립되어 1990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동성제약은 정로환, 세븐에이트, 랑스 등 인지도 높은 의약품과 염모제,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중견기업이다. 서울 도봉구 본사를 중심으로 충남 아산 공장과 중앙연구소, 대구암센터 등 전국 13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