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을 확정하고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등 이사회 다양성 강화에 나섰다.
현대글로비스는 26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주총을 통해 지난해 매출 29조5664억원, 영업이익 2조73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또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배당안도 확정됐다. 1주당 5800원 배당이 의결됐으며 배당 기준일은 3월31일이다.
이사회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다. 채은미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채은미 사외이사는 페덱스 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한 물류 전문가다. 글로벌 항공물류와 인사노무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선임으로 이사회 다양성과 전문성이 확대될 전망"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의 이번 주주총회는 사전 등록 주주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중계도 병행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통해 주주 편의를 제고하고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