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피제이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13만5000주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
17일 공시에 따르면 소각 대상 주식은 보통주 13만5000주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9억2340만원이다. 이는 소각 예정인 기취득 자기주식 수량에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지난 16일 종가 6840원을 곱하여 산출된 수치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로 확정됐다.
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주식을 소각하는 것이므로 발행주식총수만 감소하고 자본금의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소각 전 발행주식총수는 보통주 1500만주이나 소각 절차가 완료된 후에는 1486만5000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피제이전자는 1969년 7월18일 설립돼 1993년 12월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EMS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토털 제조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자제품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피제이전자의 사업 실적을 살펴보면 전자제품 생산 전문 사업(EMS)을 통한 매출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의 대부분인 96.3%가 초음파진단장비 등 의료용 기기를 포함한 전자제품 제품 및 상품 매출에서 발생하며 지난해 매출액은 1720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 전자부품 가공을 담당하는 임가공 부문에서 28억원(1.6%), 부동산 임대 등 기타 부문에서 38억원(2.1%)의 매출이 각각 발생했다. 지난해 4월 나이스디앤비 평가 결과 기업신용등급은 기존 BBB+에서 A-로 상향 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