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최근 설 명절을 보내는 방식이 변화하면서, 명절 식사 문화 역시 전통적인 상차림 중심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차례를 간소화하거나 명절 의례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가정이 늘면서, 여러 음식을 준비해 집에서 차려 먹기보다는 가족 단위로 외식을 하거나 간편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증가하는 추세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조사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확인된다. 명절 연휴를 집에서 보내거나 휴식 중심으로 계획하는 비중이 늘면서, 명절 식사 역시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준비보다는 부담을 줄인 식사 방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에 따라 조리 과정이 간단한 반조리·완제품, 밀키트는 물론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외식 수요도 명절 기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명절 문화 변화 속에서 6차 산업 모델을 기반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토종콩 전문점 <두부마을청국장>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토종콩을 활용한 청국장과 두부를 중심으로 청국장찌개, 순두부찌개, 전골, 두부구이, 섯삼보쌈, 순두부돈까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한식 메뉴를 구성했다. 특히 청국장 메뉴 주문 시 비빔밥이 함께 제공돼 한 끼 식사 만족도를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두부마을청국장> 영주1호점과 택지2호점에서는 청국장 밀키트를 판매해 명절 기간에도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줄이고, 가정에서 간편하게 전통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해당 밀키트는 매장뿐 아니라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이는 외식과 가정식의 중간 지점을 제안하는 형태로 변화하는 명절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부마을청국장 영주1호점 — 귀성 수요가 집중되는 브랜드 출발점
경북 영주에 위치한 영주1호점은 <두부마을청국장>의 출발점이자 브랜드 정체성을 형성한 상징적인 매장이다. 명절 연휴가 되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가족 단위 방문이 대폭 증가하며, 연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다. 세대 구분 없이 선호도가 높은 전통 한식 메뉴 구성으로, 명절 기간 외식 장소로 자연스럽게 선택되는 대표 매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두부마을청국장 택지 2호점 — 영주 관광객 유입이 잦은 거점 매장
택지2호점 역시 명절 연휴가 되면 귀성객과 지역 방문객이 함께 몰리며 매장 이용이 한층 활발해진다. 영주 지역 내 접근성이 좋아 가족 단위 식사 수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귀성·관광 수요가 맞물리면서 연휴 기간 방문이 집중된다. 이로 인해 명절 분위기가 현장에서 가장 뚜렷하게 느껴지는 지역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두부마을청국장 부산연산점 — 출장·관광 수요를 아우르는 도심형 매장
부산 연산동에 위치한 부산연산점은 하얏트플레이스 부산연산 2층에 입점해 있다. 출장객과 관광객 방문 비중이 높으며, 인근 직장인 수요까지 더해져 평일과 주말 모두 안정적인 이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짧은 일정 속에서도 든든한 한식을 찾는 수요가 꾸준하며, 혼밥부터 단체 식사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한식소담길 — 여행객을 위한 한국의 맛
인천공항 제2터미널 한식소담길에 위치한 매장은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한식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외국인 고객들에게 한국 식문화를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공항 상권 특성에 맞춰 청국장뿐 아니라 돈가스 정식, 두부 제육정식, 두부 김치정식, 돌솥 제육덮밥 등 대중적이면서도 한식의 정취를 담은 메뉴를 함께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짧은 대기 시간과 이동 동선을 고려한 메뉴 운영으로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설 연휴 기간에는 공항 이용객 증가와 함께 방문 수요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두부마을청국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매장별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영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주현 대표는 “전통의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현대 소비자 취향에 맞는 메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건강한 한식을 일상 속 외식 문화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