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티웨이항공이 싱가포르 노선 예약 승객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조호르바루(Johor Bahru) 셔틀버스 티켓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3월 31일까지 티웨이항공 ▲인천-싱가포르 ▲제주-싱가포르 노선 항공권을 예약하는 승객들에게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셔틀버스 티켓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 대상은 티웨이항공 싱가포르 노선을 예약한 승객 중 싱가포르 비거주자다. 먼저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무료 셔틀버스 신청 페이지로 이동해 티켓 교부 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티켓 교부 신청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도착 최대 30일 전부터 최소 72시간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를 제출한 후에는 이메일 발신자명 ‘Transtar’로부터 티켓이 발송된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1터미널 혹은 4터미널의 TS1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운전 기사에게 전자 티켓을 제시 후 버스에 탑승하면 약 2시간 후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도착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조호르바루는 싱가포르와 인접해 있어 두 나라를 함께 여행하기 좋다. 이곳에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레고랜드’부터 쇼핑과 미식을 즐기는 ‘시티스퀘어’,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술탄 아부 바카르 모스크’, ‘조호르 왕궁’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로컬 음식 ‘렌당’, 돼지고기 수프로 잘 알려진 ‘바쿠테’, 매콤한 동남아식 국수 요리 ‘락사’ 등 먹거리도 풍성하다. 조호르바루는 한국 여권 소지자의 경우 9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입국 전 말레이시아 디지털 입국카드(MDAC)를 사전 등록해야 한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과 제주에서 싱가포르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운항 중이다. 이벤트 관련 내용 및 운항 스케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분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