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4번째 시공간 왜곡 전투 ‘찬탈자의 왕좌’를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찬탈자의 왕좌’는 강화된 형태의 보스 ‘혼의 군주 타로스’를 상대하는 신규 콘텐츠다. 타로스는 ‘주인 잃은 힘’을 흡수한 설정으로 새로운 무기, 전투 패턴, 페이즈가 추가됐다. 일부 공격에 피격되면 전투 종료까지 캐릭터가 받는 피해가 증가하는 기제가 적용되며, 클리어 시 ‘군주의 흑요석 팔찌’, 팔찌 보석, 인챈트 등 신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보스 체력을 조정할 수 있는 연습 모드 기능도 도입했다. 레이드 전투, 스페셜 던전, 결사대, 시공간 왜곡 전투 등에 적용되며 체력은 최소 30%에서 최대 200%까지 10% 단위로 설정 가능하다. 카록(배틀필러), 허크(그레이트소드), 벨 등 일부 캐릭터의 밸런스 조정도 함께 이루어졌다.
업데이트에 맞춰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월 11일까지 ‘찬탈자의 왕좌’ 전투를 완료하면 ‘군주의 녹슨 흑요석 팔찌&보석 상자’, ‘완전한 팔찌 보석 선택 상자’ 등에 교환 가능한 ‘왕좌의 증표’를 지급한다. 12월 18일까지는 매주 ‘자판기 코인’ 20개를 제공하며 코인을 활용해 임무 완료 보상 및 교환 상품을 확보할 수 있다. 장비 공유 및 이전 비용 할인 이벤트는 12월 4일까지 운영된다.
업데이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