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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메이트, 글로벌 금융 리더십 포럼 공식 초청…해외 자본시장 협력 기반 강화

[FETV=임종현 기자] 소비자금융 전문기업 테크메이트코리아대부(이하 테크메이트)는 영국 투자자문사 옥스포드 메트리카(Oxford Metrica)가 주최한 글로벌 ‘금융 리더십 포럼(Finance for Boards Programme 2025)’에 국내 소비자금융 기업 대표로 공식 초청돼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11월 10~12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개최됐으, 전세계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거버넌스, ESG, M&A 등 금융 산업의 핵심 의제를 논의했다. 주요 연사로는 로리 나이트(Rory Knight) 옥스포드 메트리카 회장과 마르크 베르토네쉬(Marc Bertoneche) 프랑스 HEC 경영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했다.

 

 

테크메이트는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 전략과 한국형 소비자 금융 모델 ‘해피머니(HAPPY MONEY)’의 해외 확장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베트남에서 5년 만에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한 경험을 공유하며 홍콩·미국·유럽 등의 해외 금융사들과 함께 새로운 금융 협력 모델 구축을 논의했다.

 

테크메이트는 지난 9월 국내 소비자금융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옥스포드 메트리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금융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2016년 이후 칼라일그룹, CDIB 캐피탈그룹, KGI은행 등 글로벌 금융사와의 투자·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심형석 테크메이트 대표는 “포럼 참석을 통해 테크메이트의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이자 한국형 소비자금융 모델을 세계에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해외 투자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금융 협력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메이트는 2016년부터 칼라일그룹, CDIB캐피탈그룹·KGI은행, CLSA캐피탈파트너스 등 글로벌 금융사로부터 투자금을 조달하며 누적 해외투자 유치 금액 1억8000만달러(한화 약 2498억원)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9월 옥스포드 메트리카와 글로벌 금융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력합의서를 체결하고 아시아·미국·유럽 등을 아우르는 금융 네트워크를 본격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