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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차세대 시니어하우징 새 기준 만든다” 케어닥, 글로벌 부동산 전문 폴라리스어드바이저와 맞손

 

[FETV=장명희 기자]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웰니스 부동산 전문 컨설팅사 폴라리스어드바이저(대표 한이경)와 ‘고급 시니어 주거 및 웰니스 특화 레지던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MOU)’을 체결하고 고품격 호스피탈리티 기반의 차세대 시니어하우징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케어닥은 프리미엄 시니어주거요양 브랜드 '케어홈', '너싱홈'을 통해 시장 저변 확대에 앞장서 왔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투자사 인베스코 투자 유치 및 시니어하우징 운영사 '케어오퍼레이션' 합작법인 설립, 업계 최초 운영형 PF 유치 등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금융, 부동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호텔식 시니어하우징'을 비롯해 브랜드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며 전국 단위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호텔 및 리조트 웰니스 콘텐츠 분야에 전문성과 글로벌 경험을 갖춘 폴라리스어드바이저와 협력 체결을 결정하게 되었다.

 

케어닥과 협업에 나선 폴라리스어드바이저는 글로벌 수준의 호텔, 리조트 개발 및 하이엔드 부동산 기획에 강점을 갖춘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최근에는 상하이 인근 쑤저우에 동양 최초 5만 9천평에 이르는 웰니스 리트리트 통합 프로젝트 개발운영을 마쳤고, 현재 필리핀 글로벌 웰니스 운영사와 웰니스 리트리트 및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특히 한이경 대표는 미국과 아시아를 오가며 글로벌 호텔, 리조트 등 굵직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두지휘해온 글로벌 부동산 개발 전문가다. 럭셔리 호텔 상품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공간 설계부터 서비스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노하우와 비전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은 돌봄과 주거에 웰니스 라이프 스타일을 접목한 하이엔드형 시니어하우징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각각 시니어 케어 및 부동산 분야에서 축적한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에서 한발 더 나아간 혁신적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웰니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고품격 돌봄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하이엔드 시니어하우징의 표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웰니스 호스피탈리티 콘텐츠 공동 개발 ▲시니어 맞춤 공간 및 서비스 표준 정립 ▲케어홈 브랜드 가이드라인 자문 등 크게 세가지다. 특히 케어닥의 시니어하우징 운영 매뉴얼 '케어홈 2.0'을 호텔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 브랜드 카테고리를 웰니스형 상품까지 순차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더해 호텔식 시니어하우징 상품의 기획부터 설계, 운영 콘텐츠 개발에 이르기까지 공동 개발을 위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니어 돌봄과 주거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고품격 웰니스 시니어하우징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케어닥은 앞으로도 시니어하우징을 기업 성장의 중요한 핵심 축으로 삼고, 한층 진화한 혁신적 시니어 주거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관련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폴라리스어드바이저 한이경 대표는 “케어닥과 함께 국내 시장에 꼭 필요한 차세대 시니어하우징의 표준을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지적, 경험적 자산을 바탕으로 한국형 글로벌 수준의 웰니스 시니어하우징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