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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케이어카운팅, 비용결재의 디지털 전환 확산… 업무 효율 혁신 이끌어

 

[FETV=장명희 기자] 기웅정보통신(대표이사 최병인)의 비용관리 서비스 ‘케이어카운팅(K-Accounting)’이 외근과 출장이 잦은 기업을 중심으로 비용결재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 기존에는 수기로 품의서와 정산문서를 작성하고 종이결재를 진행하던 기업들이 ‘케이어카운팅’으로 전환하면서 승인 속도와 투명성이 모두 향상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케이어카운팅은 기업의 비용처리와 전자결재를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법인카드,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 각종 경비에 대한 품의-결재-정산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비용 집행을 더욱 빠르고 투명하게 만든다. 특히 그룹웨어가 없거나 협업 툴만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도 전자결재 기능을 즉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출장정산·구매품의·소모품 신청 등 다양한 업무 문서에 활용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구매품의서·휴가원·경조사품의서·지급결의서 등 다양한 결재문서를 비용처리와 함께 사용하는 ㈜네오엔터테인먼트, 차량운행을 위한 운행일지관리, 외부 출장 및 기기구매 등 영업 활동 비용 지출이 많은 ㈜엑스소프트 등이 꼽힌다. 이들 기업은 케이어카운팅을 도입해 모든 비용 처리 과정을 전자결재로 일원화하고 실질적인 업무 효율을 높였다.

 

또한 종이로 결재하던 기업에는 기존 그룹웨어와의 연동을 통해 전자결재 기능을 통합 지원, 기존 업무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별도 종이문서 없이 비용결재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러한 유연한 연동 구조는 그룹웨어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기업의 결재 프로세스를 통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웅정보통신 관계자는 "결재와 비용처리가 분리되면 비효율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케이어카운팅은 작성, 결재, 정산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해 기업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단순화한다. 현장 중심의 실무 프로세스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며 도입 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